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미국 투자회사인 OIC, 카탈루스 벤처스(Catalus Ventures), 에센트펀드(Ascent Funds) 등과 함께 미국 재료 공학 스타트업인 포지나노(Forge Nano)의 시리즈 C 투자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지나노의 투자 유치 금액은 총 5000만달러(약 664억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는 물론 잠수함, 민간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동력 체계·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 설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제 확보해 미래 모빌리티 등 친환경 동력 체계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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