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외국인 투자 유치 전담 기구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는 장상현 인베스트코리아 대표가 세계투자진흥기관연합회(WAIPA)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이사로 재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WAIPA 총회에서 장상현 대표는 아시아 이사직을 2023년까지 2년 더 추가로 수행하게 됐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1995년에 설립한 WAIPA엔 현재 109개국 128개 기관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인베스트코리아가 2001년부터 회원으로 등록돼있다.
장상현 대표는 “각국의 외국인 투자유치 기관 간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동시에 인베스트코리아의 활약상을 적극 알리겠다”며 “우리나라가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투자처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장상현(왼쪽에서 세 번째) 인베스트코리아 대표가 20일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WAIPA 총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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