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포뱅크, 현대차 SW에 18조 투자...국내최초 스마트카 솔루션 개발 부각 '강세’

  • 등록 2022-10-14 오전 11:18:16

    수정 2022-10-14 오전 11:18:16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인포뱅크(039290) 주가가 오름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18조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인포뱅크는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로 현대차에 스마트카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14일 오전 11시17분 인포뱅크는 전일 대비 10.71% 오른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2일 현대차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Unlock the Software Age)’ 행사를 열고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로 대전환해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문을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18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인포뱅크는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업체다. 인포뱅크가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인포뱅크는 지난해 국내 차량용 임베디드 소프트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핵심 기술에 해당하는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오토’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회사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통해 사용화가 되어 시장에 선보이게 되면 스마트카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019년 한국경제에 따르면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된 통신네트워크ㆍ소프트웨어(SW) 기업 중 지적재산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은 인포뱅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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