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마이크로니들 기술 활용 ‘리들샷’ 후속 연구성과 발표

도쿄대 생산기술연구소와 협력해 공동 연구 진행
  • 등록 2024-03-18 오전 10:49:23

    수정 2024-03-18 오전 10:49:23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브이티(018290)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리들샷’에 대한 후속 연구개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쿄대학교 바이오 공학 연구센터장인 김범준 교수가 제2회 MAP(Microneedle Array Patch) 워크샵 마지막 발표 세션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한 브이티와의 공동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브이티)
브이티는 도쿄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제2회 MAP(Microneedle Array Patch) 워크샵에서 진행 현황을 공개했다.

MAP(Microneedle Array Patch) 워크샵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통한 약물·백신의 효율적인 전달 시스템과 바이오센서 등의 응용 분야에 관한 최근의 연구 결과와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한일 양국의 마이크로니들 관련 산학 연구자들이 참가한 학술 행사다. 지난해 5월 시애틀에서 열린 제7회 국제 마이크로니들 컨퍼런스에 이어 한일 연구자들로만 구성됐다.

이번 워크샵을 주최한 도쿄대학교 바이오 공학 연구센터장인 김범준 교수는 마지막 발표 세션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한 브이티와의 공동 연구를 소개했다.

새롭게 개발한 생분해성 폴리머 구조체와 기존의 ‘리들샷’을 비교, 분석해 해당 성분의 전달력을 연구해 기존에 브이티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시카 리들’보다 통증은 더욱 완화되며 효과적으로 유효성분을 전달할 수 있는 마이크로 결정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제품보다 안정성이 높고 경제적이므로 큰 발전이 기대된다는 게 브이티 측 설명이다.

브이티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 성과가 의학·미용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쿄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이티는 올리브영, 라쿠텐, 아마존 등 여러 플랫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뷰티어워드에서 164개의 수상을 기록하는 등 K뷰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리들샷(Reedles shot) 라인은 50부터 1300까지 세분화된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단계별 자극과 통증에 따라 개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리들샷을 통한 스킨케어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발하기 위해 스킨케어의 진화, 피지컬더마 등 새로운 개념의 연구를 계속해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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