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525억…전분기比 33.1%↓

매출액은 17.4% 감소한 9273억
  • 등록 2024-04-26 오후 2:30:41

    수정 2024-04-26 오후 2:30:41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은 26일 별도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17.4%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33.1% 감소했다.

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이 줄었다.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철강 전방산업 수요 침체 속에서 생산 효율화 등 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으로 시황 변동에 대응했다.

동국제강은 차입금 상환 및 안정적 손익 유지 노력으로 분할 직후 121.0% 수준이던 부채비율을 96.5%까지 24%p 개선할 수 있었다.

동국제강은 1분기 ‘Steel for Green’ 전략을 지속했다. Steel for Green은 동국제강 중장기 친환경 성장 전략이다. △인천공장 철스크랩 처리장 옥내화 △하이퍼전기로 등 친환경 철강 공정 연구 △국제환경성적표지(EPD)인증 취득 확대 등을 진행 중이다.

동국제강은 경기 침체기 장기화를 대비해 원가 절감·야간 조업·월말 휴동 등 탄력적으로 생산을 관리하고, 재고 자산 축소 운영·수출 판로 확보 등으로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