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남부발전 듀얼FRN 발행..삼성전자 등 AAA급 주로 거래(마감)

  • 등록 2002-06-27 오후 5:48:45

    수정 2002-06-27 오후 5:48:45

[edaily 최현석기자] 27일 회사채 시장에서는 전날 금리급락에도 불구, 남부발전 듀얼 FRN 발행이 순조롭게 발행돼 주목을 받았다. 거래는 오랜만에 시장에 나온 삼성전자 등 AAA 등급이 주로 거래됐다.

발행시장에서는 AAA 한국남부발전 변형 듀얼FRN 3년물이 첫 1년간 7.25%, 2~3년간 (국고5년-CD)x5+1.5%에 300억원 발행됐고 일반사채 3년물도 6%에 700억원 발행됐다. 남부발전은 FRN을 CSFB와 6.09% 고정금리로 스왑계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난17일 네고가 끝나 금리변동에 영향받지 않고 발행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동급 신한은행 1년물은 -3bp인 5.56%에 700억원 발행됐다.

AA+ 조흥은행 1년물도 5.55%에서 5.58%로 올려 발행을 추진했으나 수요 부족으로 연기됐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금융채 단기물 공급은 많으나 수요가 부족해 발행이 용이하지 않았다"며 "매수측에서 금리 추가 조정을 요구해 발행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국영지앤엠 신보보증채 3년물은 시중은행 보증채 금리인 7.01%에 10bp를 가산한 7.11%에 19억원 발행됐다.

유통시장에서는 AAA 삼성전자 2년3개월물이 2bp인 6%에 오랜만에 거래됐고 KT EB 2년11개월물이 10265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A+ 현대자동차 7개월물은 2bp인 5.40%에, KTF 2년8개월물은 -26bp인 6.12%에 거래됐다. A- 제일제당 1년물은 -13bp인 5.54%에 거래됐고 현대중공업 2년1개월물은 -24bp인 6.25%에 거래됐다.

BBB 데이콤 4개월물과 1년3개월물은 -104bp인 9.20%와 -211bp인 6.53%에 거래됐고 BBB- 현대건설 1년9개월물은 -63bp인 9.20%에 거래됐다.

호가는 AAA 우리금융지주회사 FRN 2년5개월물이 국고3년-60bp에서 팔자가 나왔고 AA LG카드 7개월물은 1bp인 5.35%에 팔자가 나왔다. BBB- 한솔제지 2년1개월물도 -38bp인 8.34%에 팔자가 보였다. 외환카드 2차 유동화 1-1 2년물은 8bp인 6%에서 조정 가능한 금리로 팔자가 나왔다.

기업어음 시장에서는 A1 LG화학 1일물이 4.80%에, 한국가스공사 1주일물이 4.84%에 매출발행됐다. A2+ 삼성물산 1일물은 4.80%에 매출발행됐고 경과물중 A1 삼성카드 103일물은 5%에 매출발행됐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 수익률은 3년만기 회사채 AA-급과 BBB-급은 이전거래일보다 9bp 오른 6.54%와 10.47%다. 기업어음 91일물은 1bp 오른 4.94%다.

*6월27일 회사채 거래내역 (단위: 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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