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30%…이재명 49.2% vs 윤석열 47.5%, 1.7%p차

관내 사전투표 먼저 개표 후 본 투표 개표
  • 등록 2022-03-09 오후 11:55:44

    수정 2022-03-10 오전 12:06:11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자정이 다가오는 가운데 개표율은 현재 32.65%를 넘어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최종 결과의 윤곽은 이르면 10일 오전 2시께나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8시 10분부터 시작된 개표는 오후 11시 50분 기준 33.08% 진행됐다. 이 후보가 49.18%, 윤 후보가 47.52%로 1.66%포인트 차이로 앞서 있다. 다음으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11%,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는 0.76% 순이었다.

앞서 오후 10시께 개표율이 3.17%이던 시점에는 이 후보가 52.34%, 윤 후보가 44.57%로 양자 간 격차가 7.77%포인트였는데 소폭 줄었다. 오후 11시께 개표율 10.5%땐 이 후보 50.2%, 윤 후보 46.5%로 또 다시 한번 소폭 줄었다.

대선 개표는 봉투가 없는 투표지(관내 투표+본 투표)와 봉투가 있는 투표지로 분류해 진행한다. 봉투가 없는 투표지는 관내 사전투표, 본투표 순서로 진행된다.

회송용 봉투를 개봉해 투표지를 꺼내는 절차를 한 번 더 거쳐야 하는 관외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국민 투표의 개표는 별도 구역에서 진행한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현재 자택에 머물며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당선자 윤곽이 어느 정도 나오면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 간 초접전을 벌이며 각 개표상황실은 긴장된 모습이다.

앞서 방송3사(KBS MBC SBS)의 출구조사 결과 윤 후보가 20대 대선에서 48.4%를 득표하면서 47.8%를 득표한 이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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