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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착한 첫 국제 관광객 그룹은 빈펄 리조트&스파 푸꾸옥에서 머무르면서 3박4일의 패키지 투어를 즐기게 됐다. 또한 모든 승객은 체류 첫날과 마지막 날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푸꾸옥 국제공항에는 응우옌 쭝 카인 베트남 국가관광청(TNAT)장, 보 후이 꽝 베트남 민간항공부 부국장 등 당국 지도자들 및 비엣젯, 빈펄 리조프 & 스파, 마케팅 하이랜드 투어리즘 회사의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행사가 열렸다. 특별편에 탑승한 승객들은 베트남의 전통 의상 아오자이 특별 공연으로 환대를 받았으며, 트래블 키트와 푸꾸옥의 특산품인 진주 선물을 받았다.
응우옌 쭝 카인 베트남 국가관광청장은 “푸꾸옥 비행편으로 베트남의 ‘백신 여권’ 시범 사업이 공식적으로 출범되어 뉴 노멀의 환경에서 점차 경제를 재개하고 발전시키는 동시에 관광산업을 되살리려는 베트남의 노력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다”며 “고품질의 관광 상품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전면 준수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서 관광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베트남의 매력과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딘 베엣 푸옹 비엣젯 대표는 “베트남의 ‘Live fully’ 캠페인에 따라, 비엣젯은 베트남에 오는 관광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국제 서비스를 전면 재개할 준비를 갖추었다”며 “관광을 재개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승객들의 새로운 여행 약관 및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새로운 유틸리티도 개발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