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등 5개기관 소규모 디도스 공격

오후 6시경 청와대·외교부·네이버·농협·외환은행 공격
  • 등록 2010-07-07 오후 9:48:37

    수정 2010-07-07 오후 9:48:37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7.7 디도스 대란`이 발생한 지 1주년이 되는 오늘(7일) 청와대와 주요 금융기관 인터넷 홈페이지가 또다시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보안업계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등 국가기관과 네이버, 농협, 외환은행 등 민간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소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했다.

공격량은 작년 7․7 디도스 대란과 비교해 매우 적은 수준으로 현재까지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디도스 공격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심각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디도스 공격이 지난해 사용됐던 좀비PC 중 일부가 치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격을 재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측은 "작년 7.7 디도스 대란과 비슷한 패턴으로 공격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나 공격에 사용된 좀비 PC가 작년에 비해 현격하게 적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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