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광탄전통시장이 선정돼 총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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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광탄전통시장은 이곳을 대표하는 광탄경매시장을 비롯 마장호수 등 관광 인프라가 풍부한 상권으로 현재 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이등병 마을’과 ‘분수천 재생사업’을 연계해 혁신시장 육성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유휴 전문인력(사회복지사)을 채용해 저소득 노인 가정을 방문, 반찬을 제공하고 복지욕구를 조사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된 복지서비스에 활력을 제공하고 미취업자 약 20여 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3월 중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연이은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역 특성을 살린 경제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