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교내 카페 ‘이음누리’ 오픈...“발달장애인 고용”

  • 등록 2024-04-29 오후 2:22:46

    수정 2024-04-29 오후 2:22:46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양대가 교내 카페 ‘이음누리’를 오픈했다.

교내 카페 이음누리 개관식(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는 최근 서울캠퍼스 신본관에서 카페 이음누리 개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음누리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사랑으로 세상을 잇다’는 의미가 담긴 한양대 교내 카페 이름이다. 앞으로 한양대가 직접 고용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직무지도 바리스타 2명이 근무하게 된다. 한양대는 약 4주간 해당 카페를 시범 운영한 뒤 지난 18일 정식 오픈했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행정 업무에도 적용한 카페 이음누리를 통해 한양대와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포용하는 곳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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