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첫분기 112만7000회 이용 성과

안양 거주 70세 이상 노인 대상, 분기별 최대 4만원
첫시행 지난해 10월~12월 2만7877명 이용
올해도 34.5억 예산 편성, 매분기 이용분 정산 예정
  • 등록 2024-01-24 오후 1:35:52

    수정 2024-01-24 오후 1:35:52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안양시의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이 시행 첫 분기 112만7000여 회에 달하는 이용성과를 거뒀다.

24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양시 거주 70세 이상 노인이 G-PASS 카드로 안양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로 최대 4만 원(연간 16만 원)의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계좌(농협)로 돌려주는 내용이다.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안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해 12월 31일까지 사업 대상자들이 사용한 교통비를 정산, 오는 26일 신청 계좌로 지급한다.

정산 결과 지난해 4분기에는 이용 대상자 2만7877명이 112만7000여 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교통비 지원규모는 6억8490만 원이다.

안양시는 올해도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34억56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1분기(1~3월) 이용분은 4월 30일, 2분기(4~6월)분은 7월 31일, 3분기(7~9월)분은 10월 31일, 4분기(10~12월)분은 내년 1월 31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의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대중교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통비 지원사업이 어르신의 가계 부담을 더는 동시에 보다 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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