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국감]최경환 "정전대란, 값싼 전기료 때문"

  • 등록 2011-09-20 오후 6:21:08

    수정 2011-09-20 오후 6:23:41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최경환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최근 정전사태에 대해 값싼 전기료를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해 주목된다.

최 의원은 이날 기획재정부 국정감사 보충질의를 하기에 앞서 기자실을 직접 찾아와 "내가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지 않았느냐"고 전제한 뒤 "이번 정전사태의 원인은 값싼 전기료에 따른 전기 과소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의원은 오전 질의에서도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이어 그는 "물론 공무원들도 잘못이 있다"면서도 "전기요금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이 같은 사태는 여름에 한 번, 겨울에 한 번 매년 두 번씩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소비자물가가 37% 상승한 반면 전기요금은 16% 오르는데 그쳤고 같은 기간 전기 소비는 6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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