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최초 대체거래소에 21개 증권사 참여 의사 밝혀

국내 주식 위탁매매 증권사 대부분 동참
“내년 1분기 시장 개설 위해 노력”
  • 등록 2024-03-29 오후 3:28:04

    수정 2024-03-29 오후 3:28:0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대체거래소(ATS)에 21개 증권사가 참여 뜻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ATS 출범을 추진 중인 넥스트레이드는 29일 총 21개 증권사가 ATS 시장에 참여할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교보·대신·미래에셋·삼성·상상인·신한투자·유안타·이베스트·키움·하나·하이·한국투자·한화·BNK·DB·IBK·KB,·NH투자·SK증권(가나다 순) 등이다. 이들 19개사는 넥스트레이드의 주주사다. 모간스탠리증권과 토스증권 등 2곳도 참여 의사를 전해왔다.

한국 증권시장에서 주식 위탁매매를 하는 대부분 증권사가 참여하는 것으로서 각 사의 주식 위탁매매점유율은 지난해 1∼9월 기준으로 총 89%다.

넥스트레이드는 ATS가 △거래시간 유연화 △낮은 수수료 △다양한 주문방식 △빠른 주문·체결속도 등에서 참여사의 영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자신했다.

아울러 다수의 증권사와 함께 자동주문전송 시스템(SOR, Smart Order Routing)도 이미 개발하고 있어 투자자에 보다 유리하고 편리한 주문환경이 빠른 속도로 구축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이번 참여의향서 접수 결과 ATS에 대한 증권사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 1분기 중 시장 개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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