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판타지오(032800)는 배우 이영애와 오는 2025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해당 드라마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대한민국 드라마를 대표할 만한 역대급 사극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타지오는 최근 제작 드라마 편성과 소속 배우의 드라마 출연 등의 성과에 이어 대작 수준의 드라마 제작에 나서게 되면서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안정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제작 드라마 ‘기적의 형제’의 JTBC 편성에 이어 소속 글로벌 스타 차은우 배우 주연 드라마 ‘원더풀월드(가제)’의 출연도 확정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다수 드라마를 제작하고 곧 이어 편성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쌓이면서 대규모 프로젝트 수준의 드라마 대작의 제작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손색이 없는 실력과 면모를 탄탄히 갖추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