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오, 부경대와 부산 해상풍력 인재양성 추진

부경대 해양공학과와 산학협력 MOU
인턴십 운영하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
  • 등록 2023-06-05 오후 5:33:07

    수정 2023-06-05 오후 5:33:0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국적 해상풍력 개발사 코리오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오)이 부경대 해양공학과와 부산 해상풍력 인재 양성을 모색한다.

(오른쪽부터) 최우진 코리오 제너레이선 한국 대표와 나원배 부경대 해양공학과장이 지난 1일 부산 부경대에서 해상풍력 인재 양성 업무협약(MOU)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코리오)
코리오는 최우진 코리오 한국대표와 나원배 부경대 해양공학과장이 지난 1일 부경대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코리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호주계 인프라 투자기업인 맥쿼리가 2017년 출범한 녹색투자그룹(GIG)이 해상풍력 부문 사업을 위해 2022년 출범한 기업이다. 영국을 중심으로 20여국에서 30기가와트(GW) 규모 발전사업을 진행 중인 해상풍력 글로벌 톱5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울산·부산·전남 지역에서 3GW 규모 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코리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경대 해양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과 해상풍력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해상풍력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코리오는 2021년 한국해양대를 시작으로 동아대·부산대 등 부산 지역 주요 대학과 이 같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있다.

최우진 코리오 한국 대표는 “부경대와의 산학협력 교류가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원배 부경대 해양공학과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류와 해양환경의 상호 작용 속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해양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혁신적으로 이용하는 엔지니어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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