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만난 중기업계 "근로시간 유연한 개선 기대"

중기중앙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당 대표 취임 후 경제단체 중 중기중앙회 제일 먼저 찾아
건설공사 업역 간 불합리한 경쟁체계 개선 등 28건 현안 논의
  • 등록 2023-04-03 오후 2:00:00

    수정 2023-04-03 오후 2:39:25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근로시간 개편안과 관련해 중소기업계도 ‘공짜 노동’은 반대한다. 근로시간 확대가 아니라 노사 자율적인 선택을 존중해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당초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한 당부에 더해 △건설공사 업역 간 불합리한 경쟁체계 개선 △벤처생태계 스케일업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 △표준산업분류 특수분류 내 가맹산업 추가 등 28건의 중소기업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한무경 중기위원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구자근 의원 등 7명이 자리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취임 후 중기중앙회 회장단과 만난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를 가장 먼저 만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분명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간담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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