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당대회 관리가 쇄신책?"…與 황우여 지명 비판

김민정 대변인 "총선에서 본 국민 민심부터 보라"
  • 등록 2024-04-29 오후 3:39:42

    수정 2024-04-29 오후 3:39:4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정의당은 국민의힘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한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지명한 것을 놓고 “전당대회 관리할 생각만 말고 쇄신과 반성대책부터 세우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황 상임고문이 이스라엘 연대 지지 모임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29일 김민정 정의당 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말이 무색하다”면서 “국민의힘에 당장 필요한 비상대책은 안정적인 전당대회가 아닌 쇄신과 반성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 ‘전당대회 관리’ 비대위원장이라니, 국민의힘이 세운 비상대책은 안정적인 전당대회인가보다”면서 “국민의힘은 여유롭게 전당대회 과리할 생각하지 말고 여당의 혁신과 쇄신을 바라며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던 국민들을 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당대회는 관리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국민의힘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표정관리가 안된다”면서 보다 실질적인 쇄신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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