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 작가 NFT 작품, 디파인(DeFine) 경매서 1억 2000만 원에 판매

  • 등록 2021-08-05 오후 1:51:17

    수정 2021-08-05 오후 1:51:17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NFT소셜 플랫폼 디파인은 NFT 경매를 통해 유명 아티스트 김지희 작가의 ‘Sealed smile’ 시리즈 3가지 작품이 총 1억 2000만 원에 판매되었다고 5일 전했다.

(사진제공=디파인)
김지희 작가는 안경과 교정기를 착용한 인물 작품 ‘Sealed smile 시리즈’를 출시해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 유명 갤러리와 개인전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지희 작가는 2008년부터 10여 년간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 온 국내 유명 아티스트다.

디파인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김지희 작가의 NFT 경매를 진행했다. 3가지 작품에 대해 최종 낙찰 가액은 각각 21.2 ETH, 11.6 ETH, 8.62 ETH로 원화 기준 총 약 1억 2000만 원에 모두 판매되었고 총 111건의 입찰이 진행됐다.

디파인은 경매에서 입찰에 참여하고 플랫폼 내에서 김지희 작가를 팔로우한 모든 입찰자를 대상으로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플랫폼 토큰인 DFA 1,000개를 모든 입찰자에게 나눠서 분배할 예정이다.

강명훈 디파인 한국 총괄은 “유명 아티스트인 김지희 작가의 작품을 NFT로 소개하고 실제 경매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NFT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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