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더 강했지만, 피해는 덜했다`..보안株 하락

[업데이트]지난 4일 이후 하루만에 내림세
"디도스 공격 교묘해졌지만, 피해는 덜 해"
  • 등록 2011-03-07 오후 5:19:09

    수정 2011-03-07 오후 5:19:09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2차 디도스(DDoS) 공격 피해가 과거 `7·7디도스 대란`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보안주가 내림세를 보였다.

7일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전거래일 대비 4% 내린 1만8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지난 4일 디도스 공격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이날 오후부터 하락 반전됐다.

`알약시리즈`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047560)도 2.86% 내렸다. 이 밖에 소프트포럼(054920), 나우콤(067160) 등도 하락했다.

침입차단시스템 개발사인 이니텍(053350)만 전거래일 대비 4.47%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일 발생한 2차 디도스 공격은 지난 2009년 7·7 디도스보다 공격은 지능화 됐지만, 피해는 덜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날 "지난번 디도스 대란은 같은 파일 구성으로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공격 시점마다 파일 구성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파일도 추가돼 분석하고 대응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피해규모는 과거와 달리, 일시적인 접속장애와 일부 좀비PC 하드디스크 파괴 정도로 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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