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확진 후 첫 근황 “회복하고 있다”

  • 등록 2021-03-08 오후 2:03:28

    수정 2021-03-08 오후 2:03:28

[안양=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확진 이후 첫 근황을 알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봄이 시작되는 3월은 처음이란 설렘을 품은 계절이라 마음의 온도 또한 너그럽게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주 많은 분을 놀라게 해 드렸다”며 “큰 일을 겪고 보니 지지와 격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천시 LG인화원 생활치료소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다행히 증상은 완화돼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의 회복을 걱정하고 계신 분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그동안 사람들 속에 묻혀 분주했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최 시장은 “앞만 보고 내달았던 시간을 조용히 돌아보게 된다”며 “지금의 시간이 공감의 시정으로 나가도록 배움의 시간 충분히 누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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