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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급식 100곳 넘게 차질…돌봄교실 학교도 102곳 파업

  • 등록 2021-10-20 오후 3:31:49

    수정 2021-10-20 오후 3:31:49

학교 비정규직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20일 학생들이 대체 급식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서울에서도 100개 학교가 넘는 곳에서 우유와 빵 등으로 급식을 대체하거나 단축수업을 하는 등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는 곳이 나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파업으로 서울 내 전체 1387개 학교 가운데 정상 급식이 이뤄진 곳은 1268개교였고 119개 학교는 대체 급식을 하거나 단축수업을 실시했다. 119개 학교 중 도시락을 싸 오게 하거나 밥 대신 빵으로 대체 급식을 한 곳은 78개교(65.5%)였고, 나머지 41곳(34.5%)의 학교에선 단축수업이나 재량휴업 등으로 급식 공백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돌봄 교실이 운영되는 초등학교 554곳 중에선 102개 학교가 파업에 참여하면서 이들 학교의 돌봄 교실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었다. 특수학교 11곳은 모두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사전에 협조할 사항들을 안내하도록 했고 특히 급식에 있어서 차질이 예상되는 학교는 대체 식품이나 간편식으로 최대한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지난 14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임금 교섭을 벌였고 마지막까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최종 결렬되면서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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