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천 복개 구간 개설도로 6일 개통

  • 등록 2022-07-05 오후 3:28:21

    수정 2022-07-05 오후 3:28:21

사진=안양시
[안양=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안양 호계천 복개 구간 개설 도로가 6일 오후 2시 개통한다.

안양시는 5일 최대호 시장이 복개 구간 개설도로 개통에 앞서 최종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가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지난달 준공한 호계천 복개 구간 도로는 호계2동과 안양7동을 잇는 안양천 횡단 교량 서로교부터 산업도로 합류 지점까지 192m에 이르고, 폭 34m인 왕복 4차선 도로다. 가장자리에는 40대 분량의 노상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이 도로개설로 안양7동과 서울 방향 산업도로 간 차량 통행이 원활해지게 됐다.

안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이 우려돼 비산교 하부구간이 폐쇄될 경우,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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