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MCS, 첫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서 ‘우수’ 등급 받아

동일 평가군서 가장 높아
  • 등록 2023-01-27 오후 6:36:24

    수정 2023-01-27 오후 6:36:24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전MCS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첫 평가에서 우수(2등급) 등급을 받았다.

한전MCS 전남 나주 본사. (사진=한전MCS)
27일 한전MCS에 따르면 권익위는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전MCS를 우수(2등급)으로 평가했다. 권익위는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고 부패를 막자는 취지에서 매년 15개 유형 569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공직자와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와 기관 차원의 반부패 노력, 부패사건 발생 실태를 종합한 것이다.

한전MCS는 전력 공기업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해 2019년 출범한 전기 검침 자회사다.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이번에 처음 평가 대상에 올랐다.

한전MCS는 2019년 출범 이후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말자는 MCS(Make Clean Society) 캠페인을 펼치고 청렴, 공감 관련 공모전과 서약식을 펼쳤고 권익위는 이 같은 활동과 그 효과성을 동종 기관 대비 높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한전MCS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90.9점으로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공직 유관단체Ⅳ(중점평가기관) 유형 중 가장 높은 점수와 등급을 기록했다. 동일 평가군 평균 86점보다 4.9점 높다.

권기보 한전MCS 사장은 “첫 평가에서 2등급 성과를 거둬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취약 분야를 더 개선해 반부패·청렴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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