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집콕 가전’ 인기…구매 단가 4배 ↑"

특별 기획매장 ‘프리미엄쇼핑’ 분석 결과
쇼핑 1회당 구매단가 4배 늘어…40만원대
가전·디지털 제품 판매 비중 전년 보다 4배 증가
  • 등록 2021-03-08 오후 3:19:10

    수정 2021-03-08 오후 3:19:1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티몬은 특별 기획 매장인 ‘프리미엄쇼핑’의 구매단가가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티몬)
티몬이 최근 1년간 구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쇼핑 1회당 평균 구매단가 40만원 가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는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컨텐츠 소비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고가의 가전에 투자를 하는 소비 성향이 높아진 탓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구매 품목에 있어서도 변화가 있었다. 판매량 기준 식품류가 지난해와 동일한 50%수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IT와 디지털 제품, 생활가전의 비중이 24%를 기록하며 지난해(6%)보다 4배 가량 증가했다.

티몬이 지난해 2월부터 선보인 ‘프리미엄쇼핑’은 가전, 식품, 유아 등 배송이 가능한 모든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특별 기획매장으로 전제품 무료배송된다.

해외직구상품도 포함돼 배송비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며 균일가 정책을 통해 상품 옵션에 따른 가격 혼동을 없애 쇼핑 편의를 높였다.

티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 되며 실내 여가생활을 위한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내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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