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이후 총 248건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발생한 222건 중 213건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고, 9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해외 유입의 경우 26건 중 15건에서는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고, 11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182건(영국 변이 154건, 남아공 변이 21건, 브라질 변이 7건)이다.
20명의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중 11명은 해외 유입, 나머지 9명은 국내감염으로, 해외 유입 11명 중 2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국내감염 9명은 모두 내국인으로, 5개 집단사례 관련 확진자다. 5개 집단감염은 △경기 광주시 식품회사 △경기 김포시 일가족 △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 △인천 서구 무역회사 △경기 여주시 제조업 관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