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보이는 ARS 서비스 개시…사용자 중심 플랫폼

7월1일부터 제공, 외국어 서비스도 포함
종합안내 콜센터로 전화하면 서비스 선택 가능
  • 등록 2022-06-30 오후 4:06:38

    수정 2022-06-30 오후 4:06:38

스마트폰 인천공항 보이는 ARS 서비스 화면. (자료 =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월1일부터 인천공항 종합안내 콜센터에서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이는 ARS는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서비스 메뉴를 선택하는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이다.

공사는 기존 콜센터 안내 상황을 분석해 공항 이용객이 주로 질문하는 △항공기 출발·도착 시간 △항공사 연락처 △주차, 교통편 △유실물 관리 △상업시설, 편의시설 △상주기관·입주사 관련 사항 등의 메뉴를 보이는 ARS 화면으로 구성했다. 또 기타 문의사항은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인천공항 종합안내 콜센터로 전화하면 ‘음성 ARS’, ‘보이는 ARS’, ‘상담원 연결’ 중에서 고객 편의에 따라 서비스 선택이 가능하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사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통해 통화시간 절약과 정확한 서비스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음성 ARS 사용이 어려웠던 청각장애인 등의 이용객도 보이는 ARS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서비스 도입으로 여행객들이 더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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