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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부터 '제42회 서울무용제'…"대중적 축제 목표"

'위드 코로나' 대비한 축제 준비
부대행사·사전행사 부활…8팀 경연
국립발레단 출신 배우 왕지원 '홍보대사'
  • 등록 2021-10-21 오후 4:43:05

    수정 2021-10-21 오후 9:30:56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42회 서울무용제’가 오는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제42회 서울무용제’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21일 열렸다. 조남규(왼쪽) 한국무용협회 이사장과 홍보대사 배우 왕지원이 간담회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용협회)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42회 서울무용제’ 기자간담회에서 조남규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은 “2017년 이사장 취임 이후 ‘서울무용제’를 대중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서울무용제’는 대중과 함께 하는 축제로 성장해갈 것”이라고 축제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무용제’는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처음 발족해 매년 개최되며 우수한 창작무용 공연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무용 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사전행사와 부대행사를 대거 취소하고 행사 규모도 축소했던 ‘서울무용제’는 올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축제를 병행해 관객과 만난다. 부대행사 및 사전행사로 기획한 ‘대학무용축제’와 ‘4마리 백조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5일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으로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지난해 서울무용제 경연부문 대상 수상작인 프로젝트 S의 ‘챌린저 2.0’, 대한민국무용대상 대상 수상작인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의 ‘소소한 혁명’을 사전축제인 ‘베스트 댄스 콜렉션’으로 선보인다.

오는 11월 12일부터 시작하는 본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무용계 스타들의 무대로 꾸미는 ‘무.념.무.상(舞.念.舞.想)’, 산조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명작무극작-화(和), 산조춤을 담다’, 무용계 대표 젊은 무용가들이 출연하는 ‘열정춤판’, 중견 무용가들을 조명하는 ‘남판여판춤판’ 등 ‘서울무용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제42회 서울무용제’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21일 열렸다. 왼쪽부터 안무가 정명훈, 성보경, 안병주 서울무용제 운영위원장, 홍보대사 배우 왕지원, 조남규 한국무용협회 이사장, 안무가 이은주, 김선정 서울무용제 총예술감독, 안무가 이지민, 이윤지. (사진=한국무용협회)
또한 경연부문에서는 △LDP ‘애쉬(Ash)’(안무 김동규)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 ‘마블링’(안무 이윤지) △툇마루 무용단 ‘잔인한 오락’(안무 이동하) △C2댄스(C2Dance) ‘꼴도품-거기 있는 줄도 몰랐던 너’(안무 이지민) △고블린파티 ‘초상달’(안무 임진호) △갈스(Gals) 정명훈 무용단 ‘관정(灌頂)의 강’(안무 정명훈) △배강원무용단 ‘비쳐:지다’(안무 배강원) △탐 ‘잔상’(안무 마승연) 등 8편이 경연을 펼친다.

안병주 서울무용제 운영위원장은 “‘서울무용제’는 지난해 축제를 준비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축제를 성공시켜 서울대표공연예술제 평가등급 A, 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무용부문 최우수상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며 “올해는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며 국민 안전 최우선을 생각해 축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 홍보대사로는 국립발레단 출신 배우 왕지원이 위촉됐다. 왕지원은 “약 2년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훌륭한 안무가와 무용수들이 열심히 좋은 작품을 만들었다”며 “이번 ‘서울무용제’가 서로에서 힘이 되고 좋은 에너지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42회 서울무용제’의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한국무용협회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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