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20회 유심작품상 수상자에 이문재(시)·이우걸(시조)·이상문(소설)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은 신경림 시인이 받는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제20회 유심작품상 수상작으로 이문재 시인의 ‘혼자 혼잣말’, 이우걸 시조시인의 ‘국어사전’, 소설가 이상문의 단편 ‘불호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특별상은 시인이자 동국대 석좌교수인 신경림 씨에게 돌아갔다.
|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제20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로 이문재 시인의 ‘혼자 혼잣말’, 이우걸 시조시인의 ‘국어사전’, 소설가 이상문의 단편 ‘불호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문재, 이우걸, 이상문(사진=만해사상실천선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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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8월 11일 만해축전이 열리는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있을 예정이다.
유심작품상은 만해 한용운 선생(1879~1944)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작품을 발표한 문학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했다.
| 신경림 시인(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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