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트로닉스, 아이레온에 25억원 신규 투자…누적 40억원

  • 등록 2024-04-04 오후 5:38:23

    수정 2024-04-04 오후 5:38:23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상용 버스 제동용 인버터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이지트로닉스(377330)가 계열사 아이레온에 2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한다고 4일 밝혔다. 누적 투자 규모는 40억원이다.

이지트로닉스 CI (사진=이지트로닉스)
아이레온은 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별도 설립된 법인으로, 내년 1분기를 목표로 소형 전기 상용차 0.5톤급 IR3 E-Pickup과 1톤급 IR5 E-Light Truck 출시 후 점차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레온 관계자는 “아이레온의 IR3(E-Pickup)과 IR5(E-Light Truck) 두 가지 라인업은 소형 전기 상용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한국형 모델이자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첫 모델”이라며 “앞으로 전 모델 포트폴리오(IR Series)에 걸친 라인업 강화를 통해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기대와 요구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레온은 국내와 해외 투트랙 판매 전략을 진행한다. 국내는 O2O 플랫폼을 통해 기업을 대상으로 B2B 시장 공략에 집중하면서 옴니채널(Omni-Channel) 방식으로 지역에 따른 맞춤형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에선 현지 전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수출 지역 특성에 맞춰 현지화해 경쟁력을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이레온은 이를 위해 제품의 연구, 개발, 마케팅 및 AS 등 제품 출시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

강찬호 이지트로닉스 대표는 “아이레온을 통해 국내외 전기 상용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전방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넘어 친환경 상용 모빌리티 시장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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