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 창업지원단의 실전창업교육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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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18~26일 교내에서 7차례에 걸쳐 실전창업교육(비교과)인 ‘4차 산업혁명 트렌드 이해와 실전 기획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전문가와 기술기반 혁신 스타트업 대표들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학생들이 초기 창업을 위한 인적 역량과 실전 기획력을 배양할 수 있게 강사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이해와 예술,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등 융복합산업의 AI 활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수강생들은 스타트업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방법을 배운 뒤 7개 팀으로 나눠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창업실습기획 신사업 기획안을 작성했다. 수료일에는 신사업기획 발표회와 모의 투자유치 설명(IR), 모의 투자대회를 열었다. 상위 3개 팀은 더이노베이터스의 ‘혁신 창업 아카데미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을 받았다. 대상은 ‘의류 수선 중개플랫폼 수선ZIP’을 기획한 양유정·나희연·김민정 학생이 차지했다.
인하대 출신으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최광선 더이노베이터스 대표는 “인하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융복합, AI 서비스 디자인을 이해하고 신사업 기획능력, 실전 발표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