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혐의 입건…접촉사고도 발생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술 마신 채 차량 접속 사고
  • 등록 2024-05-07 오후 8:41:20

    수정 2024-05-07 오후 8:41:2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채 차량 접촉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경정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경정은 서울시청 자치경찰위원회 파견직으로 근무 중인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확인됐다.

A경정은 지난 3일 새벽 서울 중구 일대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차량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측정 결과 A 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최소 수준(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현재 A 경정은 서울경찰청 경무과 소속으로 대기발령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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