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반도체 제조 가격을 올해 최고 20% 인상하는 방안을 위탁생산 고객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 (사진= 연합뉴스) |
|
블룸버그는 이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이미 일부 고객사와는 협상을 마무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전 세계적인 물류와 원료 비용 인상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와 관련한 블룸버그 통신의 문의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