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상승 이어지는 낸드…“2Q 최대 18% 오를 것”

트렌드포스, 낸드 가격 전망 분석
  • 등록 2024-03-28 오후 4:29:06

    수정 2024-03-28 오후 4:29:06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 가격이 올해 2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D램과 마찬가지로 오르는 폭 자체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8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낸드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 대비 13~18%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트렌드포스)
낸드 종류별로는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전분기 대비 20~25%로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 및 중국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의 수요 증가로 상승폭이 클 전망이다.

소비자용 SSD와 멀티미디어카드(eMMC), 범용플래시저장장치(UFC)는 각각 10~15%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소비자용 SSD의 경우 PC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들이 2분기 주문량을 줄이면서 기업용보다는 가격 상승폭이 낮을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이 올해 1분기보다 낸드 가동률을 높였지만 다른 공급업체는 보수적인 생산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며 “2분기 낸드 구매가 소폭 줄어도 재고 감소와 감산 영향으로 전체 시장의 모멘텀이 약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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