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제2전시장 7, 8홀에서 열린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 7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112개사가 참여해 총 960개 부스를 운영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캠핑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캠핑용품과 피크닉용품, 감성소품, 레저차량 총 4개 전시품목으로 구성,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소개와 구매상담이 이뤄져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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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춘 방역시스템을 운영했다.
제2전시장 곳곳에 구역 별 방역요원을 배치하고 행사장 입구 마다 안면인식카메라 및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체온을 측정했다. 간호인력과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해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갖췄으며 △비닐장갑 착용 △참가업체·참관객 마스크 상시 착용 △외부공기 100% 유입 공조 △2시간 냉·난방 후 1시간 환기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화영 대표이사는 “백화점, 마트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보다 철저한 방역활동을 수행해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컨벤션, 문화행사 및 기타 MICE 관련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오는 11일부터 나흘 간 7홀에서 ‘제10회 더골프쇼 Korea 시즌1’과 18일부터 나흘 간 1~5홀에서 ‘2021 코리아빌드위크’ 등 전시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