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선거운동 혐의' 김광열 영덕군수 등 불구속 기소

대구지검 영덕지청, 김 군수 등 19명 재판에 넘겨
  • 등록 2022-11-28 오후 9:05:19

    수정 2022-11-28 오후 9:05:19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김광열(사진) 경북 영덕군수 등 10여명이 지난 6·1 지방선거 때 불법 선거운동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군수 등 1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김 군수 등 12명은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경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제한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나머지 7명은 경선을 앞두고 경선 선거인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경선과 관련해 앞서 지난 8월에도 8명이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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