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앞 낙서 수십개…경찰, 40대 男 체포

국화문양 낙서…재물손괴 혐의
  • 등록 2024-03-28 오후 5:13:41

    수정 2024-03-28 오후 5:13:41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앞 인도에 래커로 낙서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데일리)
서울 중부경찰서는 재물손괴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서울 중구의 인권위 앞 인도에 래커를 이용해 낙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문구와 함께 국화 문양을 수십개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낙서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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