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로우, 2분기 매출 둔화 전망에 주가 7%↓

  • 등록 2024-05-02 오후 11:45:58

    수정 2024-05-02 오후 11:45:5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직방’으로 알려진 온라인 부동산 중개 업체 질로우(ZG)가 첫 주택 구매 수요 위축으로 2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 후 2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질로우의 주가는 7.31% 하락한 38.41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질로우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6센트로 예상치 30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5억29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5억900만달러를 웃돌았다.

질로우는 그러나 “높은 모기지 금리, 높은 주택 가격, 제한된 주택 판매 수량으로 인해 주택 시장에서 구매와 판매가 모두 저조하다”고 밝혔다.

질로우는 특히 “최초 주택 구매자 실적이 현재까지 전체 모기지 구매자 시장 실적을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질로우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 5억5900만달러보다 낮은 5억2500만~5억40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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