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카드사 앱 월간 이용자수 1위…441만 ‘돌파’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앱 구축에 고객 호평
디지털 서비스 테스트베드까지 오픈해 서비스 개선
  • 등록 2022-09-05 오후 9:01:18

    수정 2022-09-05 오후 9:01:18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현대카드가 441만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를 기록하며 카드사 앱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data.ai(구 앱애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카드사 앱의 평균 MAU를 분석한 결과 현대카드가 441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업계 상위권 카드사들의 평균 MAU인 378만보다 높은 수치다.

전체 회원 수 대비 MAU 비중으로 살펴봐도 현대카드는 42.8%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현대카드 앱의 실제 MAU는 535만(내부 지표 기준)으로 이를 회원 수 대비 비중으로 환산하면 51.9%에 달한다.

현대카드는 2010년대 중반부터 디지털 전환에 착수해 독보적인 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앱 운영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2015년 2월 현대카드가 카드사 최초로 결제를 위한 ‘앱카드 앱’과 카드 이용내역과 금융 상품을 조회하는 ‘어카운트 앱’을 통합한 것은 최근 금융권의 트렌드인 ‘원앱 전략’의 시초로 평가된다.

또한 현대카드는 2020년 8월 자사의 앱을 결제 및 금융 상품 정보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주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플랫폼으로 변화시켰다. 이를 통해 앱에 데이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에게 맞춤형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해 고객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대카드는 지난 6월에는 지속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테스트베드인 ‘현카연구소’를 오픈했다. 현카연구소는 실제 앱 환경에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고객이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사용 후 고객이 남긴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현재 ‘두근 결제 in 애플워치’ ‘소비 캘린더’ ‘위시리스트’ 등 총 3개의 서비스를 현카연구소에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현카연구소의 서비스를 1개 이상 이용 중인 회원은 약 20만명에 달한다. 특히 고객이 직접 자신의 취향과 소비 패턴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가계부인 소비 캘린더는 약 15만명의 회원이 사용 중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과 인공지능이 끊임없이 활동하는 현대카드 앱은 독창적인 서비스와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현카연구소는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함께 호흡하고 발전하면서 현대카드 고유의 디지털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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