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통화…“백신 접종 경험 공유·기술개발 협력”

정의용 "아브라함 합의 등 아랍권과의 관계정상화 노력 평가"
이스라엘 장관 "한반도평화프로세스 노력 지지"
  • 등록 2021-03-08 오후 6:17:02

    수정 2021-03-08 오후 6:17:02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8일 가비 아쉬케나지(Gabi Ashkenazi)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관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아울러 통상·기술·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은 지난 2019년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과 FTA를 타결했다. 올해 발효가 예정돼 있다.

양 장관은 백신 접종경험을 공유하고 백신 기술 개발 등 코로나19 대응에서도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작년 아브라함 합의 타결 등 아랍권과의 관계 정상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스라엘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쉬케나지 장관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관련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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