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아동의 권리를 표현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아동의 4대 권리’를 소재로 표현한 그림이며, 참가자는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5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 또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유아초등부(만 5세~13세 미만) △중고등부(만13세 ~18세) 2개 부문이며 그림 규격은 유아초등부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주민들이 아동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호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