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정선아, 17일 득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정선아가 득녀했다.

뮤지컬배우 정선아(사진=팜트리아일랜드)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17일 “정선아가 오늘 오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가족들 모두 귀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돼 기뻐하며, 축하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정선아는 2020년 4월 1년간 교제해온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31일 개최한 단독 콘서트 ‘써머 라이크 유’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위키드’ ‘보디가드’ ‘안나 카레니나’ 등에 출연한 국내 뮤지컬계 대표 디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