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주에 주목하라" 주린이를 위한 `염블리` 염승환의 조언

'주린이가 가장 알고싶은 최다질문' 저자 인터뷰
"증권사 보고서는 보물창고…반드시 참고"
  • 등록 2021-02-03 오후 4:28:09

    수정 2021-02-03 오후 4:28:49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어떤 업종·종목이 주도주가 될지 공부하고 최소한 1~2개 종목이라도 포트폴리오에 담는 전략으로 임하면 반드시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부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증시가 활황이든 불황이든 주도주는 존재하고 주도주를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데일리TV는 현재 서점가를 평정한 베스트셀러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77’의 저자 염승환 부장을 만나 주린이(주식과 어린이를 합친 말로 주식 초보자를 의미)가 꼭 알아야 할, 알면 도움이 될 주식투자 꿀팁을 물어봤다.

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방송
염 부장은 지난 2005~2007년 조선·화학·철강 등 경기 민감주가 주도주로 증시를 이끌며 현대미포조선(010620) 주가가 10배 오를 때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횡보했던 사례 등을 예로 들며 경기 사이클마다 주도주가 바뀌며 매년 새로운 주도주가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주도 업종은 뭘까. 염 부장은 “올 들어 ‘애플카’ 이슈가 증시에 화제가 되며 자동차 및 전장부품 업종이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애플카 관련 이슈가 향후 5년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새로운 주도주 섹터로 5년 이상의 사이클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실제 지난 1월 한달 간 현대차(005380) 주가는 19.3% 올랐고 기아차(000270)는 32.2% 급등했다. 이 기간 현대모비스(012330)만도(204320)도 각각 24.3%, 17.7% 상승했다.

그는 또 증권사 보고서를 ‘보물창고’에 비유하며 기업 분석의 기초 자료로 반드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이날 하루에도 수십개, 수백개씩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 속에서 주목해야 할 알짜 보고서를 구별해내는 기준을 공개했다.

염승환 부장과의 인터뷰 1부는 3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에서 방송했다. 인터뷰 2부는 오는 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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