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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악의 실적 면했다…역대급 자사주 매입 (영상)
  • 애플, 최악의 실적 면했다…역대급 자사주 매입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날 연준이 FOMC 회의에서 덜 매파적이었던 만큼 안도 랠리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에드워드 존스의 안젤로 쿠르카파스 수석 전략가는 “연준이 우려했던 것보다 덜 매파적이었기 때문에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며 “결론은 금리 인하가 계속 지연되고 있지만, 탈선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애플(AAPL, 173.18, 2.3%, 6.0%*) 글로벌 IT 기업 애플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급등했다. 다소 아쉬운 실적을 공개했지만, 시장 예상을 웃돈 데다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깜짝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을 달랜 효과다. 이날 애플은 장마감 후 2024회계연도 2분기(1~3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 감소한 907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903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아이폰 매출은 1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우려가 컸던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순이익(EPS)도 1.53달러로 예상치 1.5달러를 상회했다. 애플은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낮은 한자릿수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플러스 성장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 것. 여기에 11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또 분기 주당 배당금을 전분기 0.24달러에서 0.25달러로 인상했다.이날 AI 관련 소식도 전했다. 팀 쿡 CEO는 “생성 AI 분야에서의 기회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전망한다”며 “우리는 상당한 투자를 진행 중으로 조만간 매우 흥미로운 내용을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바나(CVNA, 116.50, 33.8%)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운영 기업 카바나 주가가 34% 폭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정상화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카바나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31억달러로 예상치 27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EPS는 월가에서 -0.64달러를 예상한 것과 달리 0.23달러 이익을 올렸다. 메가급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다. 어니 가르시아 CEO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시 성장세를 되찾았다”며 2분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월가에선 목표가 상향이 이어졌다. JP모건은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0달러에서 130달러로 두 배 가까이 높였다. JP모건 분석가는 “2년간 대대적인 구조조정 노력의 결실”이라며 “마진 확장 전환 등 정상화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리비안(RIVN, 9.83, 6.7%)미국의 전기차(픽업트럭) 스타트업 리비안 주가가 7%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리비안이 일리노이주로부터 8억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받았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리비안은 일리노이주 공장 확장 건과 관련해 8억2700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당초 R2(저가형·대중화 모델) 플랫폼 생산 공장을 조지아주(50억달러 투자)에 새로 구축할 계획이었지만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철회하고 R1 생산 공장인 일리노이주 공장을 확장해 사용키로 했다. 이에 대해 일리노이주가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 리비아는 이 지원금을 공장 확장은 물론 공공 인프라 개선과 직원 교육 등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월가에선 일리노이주 공장 활용으로 비용 부담 및 추가 자본조달 부담을 낮췄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5.03 I 유재희 기자
인천공항 보안검색 하청 직원 1202명, 직접고용 소송 승소
  • 인천공항 보안검색 하청 직원 1202명, 직접고용 소송 승소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한 인천공항 보안검색 하청업체 직원들이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인천지법 민사11부(부장 김양희)는 A씨 등 인천공항 보안검색 노동자 1202명이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재판부는 A씨 등에게 인천공항공사 근로자의 지위가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공사 직원과 하청업체 직원의 임금 차액을 보전해달라는 A씨 등의 청구는 기각했다.이번 판결이 최종심에서 확정되면 소송 당시 보안검색 하청업체 직원이었던 원고들이 공사의 직접 고용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공사 하청업체 소속이었던 A씨 등은 지난 2020년 3월 소송 제기 당시 공사로부터 불법 파견을 받은 상태라면서 직접 고용을 요구했다. 원고들 중 일부는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화 계획에 따라 소송 제기 이후 공사 자회사인 인천국제공항보안㈜에 채용됐다. 김대희 인천공항 보안검색노동조합 위원장은 “재판부가 근로자 지위 확인에 대한 원고측 주장을 인정해줬다”며 “하지만 이것이 자회사 보안검색 노동자들을 공사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의미인지는 확실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판결문을 받아 보고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2020년 보안검색 등을 담당하는 하청업체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청년층이 반발해 논란이 됐다. 인천공항 전경.
2024.05.03 I 이종일 기자
'파리올림픽 경쟁 아직 안끝났다' 신지애, 日 메이저 상위권 도약
  • '파리올림픽 경쟁 아직 안끝났다' 신지애, 日 메이저 상위권 도약
  • 신지애.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내세운 신지애(3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둘째 날 순위를 끌어올리며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신지애는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이틀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내고 먼저 경기를 마쳤다.프로 통산 64승을 거둔 신지애는 올해 파리올림픽 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시즌을 시작했다. 3일 기준 세계랭킹 20위에 자리한 신지애가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받기 위해선 6월 24일자 발표 기준 한국 선수 중 두 번째 높은 순위에 오르거나 혹은 15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올림픽은 국가당 2명씩 출전하지만, 세계랭킹 15위 이내에선 최대 4명이 출전권을 받는다.한국은 고진영 5위, 김효주 12위, 양희영 17위, 신지애 20위, 유해란 27위 순이다.지난해 기준 이 대회 우승자는 세계랭킹 19.5점을 받았다. 신지애가 우승하면 총점을 220점대, 평점은 3.6점대로 끌어올려 세계랭킹 순위를 4~5계단 이상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현재 15위 앨리슨 리(미국)의 평점은 3.61점이다.파리올림픽 티켓 경쟁을 위해 시즌 초반 JLPGA 투어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더 자주 참가해온 신지애는 올해 아직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3월 V포인트 엔이오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기록한 3위다.우승하면, JLPGA 투어 통산 29승을 달성 영구시드(30승)에도 1승만 남겨둔다. 신지애는 2018년 이 대회 우승자다.오후 2시 55분 현재 9번홀까지 경기를 마친 이예원(21)은 중간합계 5언더파를 쳐 사쿠마 슈리(일본)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2024.05.03 I 주영로 기자
중흥, 비수도권 건설사 관심도 1위…제일·계룡 'BIG3' 구축
  • 중흥, 비수도권 건설사 관심도 1위…제일·계룡 'BIG3' 구축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올 1분기 중흥(중흥토건·중흥건설)이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중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및 투자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보였다. 이어 제일건설, 계룡건설산업으로 조사됐다.3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10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1분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100위에 오른 건설사 중 10곳을 임의 선정했다.정보량 순으로 중흥(본사 광주), 제일건설(본사 광주), 계룡건설(본사 대전), 화성산업(본사 대구), 동원개발(본사 부산), 대광건영(본사 광주), 서한(본사 대구), 라인건설(본사 전남 담양), 금성백조건설(본사 대전), 요진건설산업(본사 강원 원주) 등이다.중흥의 경우, 중흥토건과 중흥건설을 병행 조사했다. 조사 내용과 관련 없는 도배성 부동산 키워드는 제외어로 설정했다. 분석 결과, 올 1분기 중흥은 1만 2224건의 정보량으로 조사 업체 중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정보량 5463건 대비 6761건, 123.76% 급증했다.같은 기간 제일건설 언급 게시물 수는 8424건으로 나타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직전 연도 같은 기간 3104건과 비교하면 5320건, 171.39%나 크게 늘었다.3월 38커뮤니케이션 등에는 제일건설이 GS건설이 함께 짓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1순위 청약 소식이 전달됐다. 같은 달 마이민트에는 당시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에서 공사 시작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202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1285가구를 짓는 A2·A3 블록의 시공을 제일건설이 맡았다는 내용이 확인됐다.계룡건설은 3개월간 7292건의 포스팅 수로 3위에 자리했다. 제일건설과의 포스팅 수 격차는 1132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동기 포스팅 수 1만 623건과 비교 시 3331건, 31.36%나 줄었다. 3월 뽐뿌 등에는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는 기사가 공유됐다. 4위는 5606건의 포스팅 수가 집계된 화성산업이 차지했다. 직전 연도 3470건 대비 2136건, 61.56% 증가 추이를 보였다. 1분기 동원개발은 2831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됐다. 직전 연도 정보량 2827건과 비교하면 4건, 0.14% 늘었다. 이어 게시물 수 순으로 대광건영(2,575건), 서한(2,510건), 라인건설(2,384건)이 각각 6~8위를 지켰다. 특히 대광건영은 전년 동기 게시물 수 660건과 비교하면 1915건, 290.15% 폭증하며 조사 업체 중 ‘관심도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금성백조는 1~3월 2,221건의 정보량으로 9위에 자리했다. 직전 연도 동기 정보량 4,079건 대비 1,858건, 45.55% 줄었다. 요진건설은 같은 기간 1246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1분기 비수도권 거점 건설사 총 정보량은 4만 7313건으로 전년 동기 3만 4573건 대비 36.85% 늘었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지역 건설업체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2024.05.03 I 김아름 기자
원밀리언 등장에 佛샤뜰레 ‘들썩’, 유인촌 ‘지화자~좋다’ 건배사
  • 원밀리언 등장에 佛샤뜰레 ‘들썩’, 유인촌 ‘지화자~좋다’ 건배사
  • 2일 저녁 프랑스 파리 샤뜰레극장에서 한국의 댄서이자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과 프랑스의 대표 댄서 크루 포케몬의 합동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파리(프랑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미쳤다!”, “꺄~악”2일 저녁 8시3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뜰레극장. 서툰 한국어 발음이 귀에 꽂혔다. 한국의 유명 댄서 그룹 원밀리언이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1500석 객석을 전석 매진시킨 현장은 파리 올림픽이라는 메가 이벤트를 계기로,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2024 코리아시즌’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이날 개막 공연은 한국과 프랑스 간 브레이킹 합동 공연으로 치러졌다. 댄스의 한 종류인 브레이킹이 파리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문화 올림피아드에 동참하는 의미로 펼쳐졌다. 한국의 댄서이자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과 프랑스의 대표 댄서 크루 포케몬의 경연(배틀) 형식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케이팝(K-pop), 힙합, 브레이크 댄스 등 다양한 스트리트 댄스 장르들이 무대 위에 펼쳐지자, 현장은 순식간에 후끈 달아올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프랑스 파리 샤뜰레극장에서 ‘코리아 시즌’ 개막을 축하하며 ‘지화자~좋다’로 건배사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문화 올림피아드는 오는 7월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예술과 스포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프랑스 전역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루브르박물관과 베르사유 궁전뿐 아니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계 각국 기관 150곳에서 2300여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6만 여건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중 82%가 무료로 열린다.우리나라 정부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오리악,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이날부터 약 6개월간 ‘2024 코리아시즌’을 열어 한국문화를 집중 소개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코리아 시즌’ 개막을 축하하고, 프랑스 자크 랑 전 문화부 장관 등 프랑스 주요 인사와 함께 합동공연을 관람했다. 유 장관은 공연 관람에 앞서 코리아시즌 개막 리셉션에 참석해 “문화도시 파리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2024 코리아시즌’을 함께 할 수 기쁘다”며 ‘지화자~좋다’로 건배사를 했다. 2일 저녁 프랑스 파리 샤뜰레극장에서 한국의 댄서이자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과 프랑스의 대표 댄서 크루 포케몬의 합동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문체부에 따르면 2024 코리아시즌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프랑스한국문화원, 국립예술단체, 한국관광공사 등 17개의 국내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과 전시, 공예,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3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유 장관은 “대한민국 최고 국립예술단체의 공연과 전시부터 세계적 수준의 발달장애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한국문화의 모든 것을 이곳 프랑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프랑스를 방문하는 전 세계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가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얘술을 만나고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일 프랑스 파리를 찾은 유인촌 장관은 이날 개막 공연에 앞서 ‘2024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도미닉 에르비유 총괄 감독을 만나 ‘2024 코리아시즌’과 한-프랑스 간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으며 3일 이탈리아로 이동한다. 2일 저녁 프랑스 파리 샤뜰레극장에서 한국의 댄서이자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과 프랑스의 대표 댄서 크루 포케몬의 합동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2일 저녁 프랑스 파리 샤뜰레극장에서 한국의 댄서이자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과 프랑스의 대표 댄서 크루 포케몬의 합동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2일 저녁 프랑스 파리 샤뜰레극장에서 한국의 댄서이자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과 프랑스의 대표 댄서 크루 포케몬의 합동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05.03 I 김미경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 정읍서 신청사 준공식 참석…"현장 경찰 지원"
  • 윤희근 경찰청장, 정읍서 신청사 준공식 참석…"현장 경찰 지원"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은 3일 정읍경찰서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윤 청장은 “정읍 경찰 한 사람 한 사람이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로 거듭나길 당부하며, 앞으로도 제복의 품격을 높여 현장 경찰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찰청 (사진=이데일리DB)정읍경찰서 구청사는 1988년에 지어져 노후화 및 내구성 저하로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협소한 사무실과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소속 경찰관들과 경찰서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경찰은 2017년부터 농소동 1만5885㎡ 부지에 총사업비 296억12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했다.정읍경찰서를 비롯해 전국에 경찰청사는 7000여 동이 있지만, 많은 수가 노후화된 실정이다. 경찰은 정부부처 중 가장 많은 국유재산을 사용하는 조직이기도 하다.윤 청장은 현장 경찰관의 처우를 높이기 위해선 노후화된 경찰관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경찰관서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도 노후 경찰관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이에 경찰청은 올해 초 국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경찰청 국유재산정책 TF팀’을 신설했다. 경찰은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 TF를 과 단위로 재편해 국유재산정책 총괄부서로 운영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경찰은 올해 경찰청 재산을 전산화하는 ‘국유재산정보시스템’을 도입,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4.05.03 I 손의연 기자
'제38회 창작국악동요 공모 작품 공모전' 대상에 김여진씨
  • '제38회 창작국악동요 공모 작품 공모전' 대상에 김여진씨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한 ‘제38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에서 김여진씨가 작곡한 ‘엇엇엇! 엇모리’를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전했다.제38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 ‘엇엇엇! 엇모리’의 작곡가 김여진씨. (사진=국립국악원)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은 1987년부터 38년간 510여 곡의 국악동요를 발굴한 유서 깊은 대회다. 과거 수상작 중 20여 곡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돼 어린이 사랑을 받아왔다.올해 공모전에는 130개 작품이 출품됐다. 아름다운 노랫말과 전통적인 음악 요소를 잘 담아낸 12곡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김여진씨는 “엇모리 장단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동요를 작곡하는 동안 스스로도 한 계단 성장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국립국악원은 수상작 12곡의 악보와 음원을 담은 ‘국악동요선집 제35집’을 제작해 오는 6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국악아카이브 포털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지니뮤직, 멜론, 유튜브뮤직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도 발매할 계획이다.
2024.05.03 I 장병호 기자
서지후, 원티드엔터와 전속계약…영화 '짐승' 출연
  • 서지후, 원티드엔터와 전속계약…영화 '짐승' 출연
  • (사진=원티드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서지후가 신생 기획사 원티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3일 원티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지후 배우와 다년간 쌓아온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밝혔다.이어 “매 작품마다 준수한 페이스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온 신예 서지후 배우가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내재된 매력을 아낌없이 터트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신생 기획사 원티드엔터테인먼트는 오랜 매니지먼트 업계 경력의 대표가 다년간의 노하우를 모아 최근 신설한 회사다.(사진=원티드엔터테인먼트)서지후는 2018년 드라마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스위트룸’, ‘방법’, ‘내과 박원장’, ‘크레이지 러브’, ‘잔혹한 인턴’, 영화 ‘사이고노리스토란테’, ‘비스트’, ‘용루각’, ‘방법: 재차의’, ‘전세역전’, ‘바람개비’,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특히 영화 ‘시민덕희’에서는 지능팀 소속 막내인 신형사로 분해 선배 형사로 출연하는 박병은과 티키타카 케미를 드러냈다.서지후는 감우성과 이요원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영화 ‘짐승‘(감독 김민재)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새 소속사 원티드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도약을 예고한 서지후가 보여줄 연기 변신과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
2024.05.03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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