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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최고 지도부,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연임 합의
  • EU 최고 지도부,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연임 합의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유럽연합(EU) 최고 지도부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의 연임에 합의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사진=AFP)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25(현지시간) 복수의 EU 관계자를 인용해 차기 EU 고위직 협상을 벌이고 있는 EU 최고위 지도자 6명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연임에 최종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 외에도 유럽의회 상임 의장에는 안토니우 코스타 전 포르투갈 총리가, 유럽 외교안보 담당 수장으로는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가 내정됐다. EU 지도부 6명은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대통령, 마르크 뤼터 네델란드 총리다. 세 명의 고위직 내정자 명단은 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27개 회원국 정상들에게 제출된 뒤 최종 승인을 받게 될 예정이며,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다만 반대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관련 소식이 전해진 뒤 소셜미디어(SNS)에 “EU 최고 지도부가 좌파와 자유주의자만 대변해선 안된다. 모든 회원국을 대표해야 한다. 이번 거래는 EU의 기반이 되는 모든 것에 어긋난다. 포용 대신 분열의 씨앗을 뿌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4.06.26 I 방성훈 기자
“오늘 韓 증시, 저가매수 자극”…엔비디아 훈풍
  • “오늘 韓 증시, 저가매수 자극”…엔비디아 훈풍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6일 한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반등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26일 한국 증시 관련 수치에 대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0.1%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는 0.2% 하락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9원으로 전일 대비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반등은 최근 하락에 대한 저가 및 반발매수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원화 약세 폭의 확대는 상방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6포인트(0.35%) 오른 2774.39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7포인트(0.06%) 상승한 841.99,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387.5원에 마감했다. (사진=뉴시스)앞서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위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반등하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하락하는 혼조 흐름을 보였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05포인트(0.76%) 하락한 3만9112.1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43포인트(0.39%) 오른 5469.30,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0.84포인트(1.26%) 뛴 1만7717.65에 장을 마쳤다.관련해 김 연구원은 “엔비디아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로 확산되며 S&P500과 나스닥은 상승하고 다우는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엔비디아가 거의 7% 가까이 상승하며 시가총액 3조달러를 회복했다. 또한 대형 기술주에 대한 광범위한 매수세로 인해 매그니피센트 7 ETF가 전일 대비 2.6%나 상승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달러 강세에 따른 원화와 엔화 가치의 하락 방어를 위해 한·일 재무장관이 공동으로 구두개입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세 기조를 이어갔다”며 “이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도 통화 약세 방어를 위한 시장 개입에 적극 나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의 후퇴는 금, 은 등 귀금속 가격에도 영향을 끼쳤다”며 “금은 2300~2400달러의 박스권에서 등락했고 은은 5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2024.06.26 I 최훈길 기자
카카오뱅크, 실적 견조하나 투자환경 비우호적…목표가↓-NH
  • 카카오뱅크, 실적 견조하나 투자환경 비우호적…목표가↓-NH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323410)에 대해 “실적은 견조하나 비우호적인 투자 환경에 처해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는 2만 7000원으로 ‘하향’했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카카오뱅크는 2분기에도 양호한 수익성 지속이 예상되나 다만 대출성장 둔화가 현실화된데다, 시장의 플랫폼 기업에 대한 관심 하락은 부담 요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NH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의 2분기 순이익이 112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2735억원으로 예상했으며 NIM은 2.17%(-1bp q-q)로 시중은행 대비 선방이 예상된다. 이는 가계대출 성장 축소와 핵심예금 비중 확대 결과다. 대출성장률은 2.4%로 전분기 대비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비이자이익은 65% 는 495억원으로 예상했으며 대출 비교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른 관련 수익 호조가 기대된다. 대손충당금 적립금은 629억원으로 예상되며 주담대 비중 확대가 중신용자 건전성 악화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카카오뱅크의 투자환경은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대출자산 성장성 둔화 우려 △주식시장에서 플랫폼 기업에 대한 선호도 약화와 전통 은행주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장점인 높은 자본비율과 건전성이 양호한 대출자산, 견조한 수익성과 지속적인 플랫폼 트래픽은 유효하나 이러한 점이 부각되기 어려운 상황”이라 지적했다.
2024.06.26 I 이정현 기자
“달러 강세 압력 단기간 이어져…환율 리스크 헷지 필요”
  • “달러 강세 압력 단기간 이어져…환율 리스크 헷지 필요”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달러 강세 압력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시 투자자들의 환율 리스크에 대한 헷지가 필요하단 분석이 나왔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환율 방향성이 증시에 부정적인 변동성을 충분히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리스크를 일부 헷지하거나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미국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그간 주변국인 일본의 엔화나 중국의 위안화와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였던 와중에 이전 고점대비 레벨 관점에서는 주변국 중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증시 관점에서 달러 자체의 방향에 대한 우려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달러 인덱스의 추가 강세는 국내 증시의 상대적 부진을 다시 심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달러 인덱스의 방향성 측면에서는 이번주 예정된 미국 2024 대선 1차 토론이나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와 같은 이벤트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참고하면 미국 대선에 대한 글로벌 검색량은 6월말~7월초를 기점으로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본격적으로 미국 대선 과정에 대해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 “극우정당의 지지율 상승으로 ‘예상 밖’ 조기총선이 예정된 프랑스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달러 인덱스 내 유로화 비중이 가장 크고, 금융시장이 싫어하는 ‘불확실성’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유럽중앙은행(ECB)의 6월 금리 인하가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국면에서도 유로화는 오히려 달러 대비 완만한 강세였음을 감안하면, 금리 차에 대한 우려는 4월 이전에 이미 반영된 이슈로 볼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정치적 이슈의 영향이 주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외국인 순매수보다 지수의 변동성과 더 뚜렷한 상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기 때문에 변동성을 회피하거나 상쇄해 줄 수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그는 “지수 대비 베타가 낮으면서 변동성 지수와 역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업종에 통신, 필수소비, 유틸리티와 같은 전형적인 방어 업종 이외에도 금융, 화장품·의류, 호텔·레저와 같은 소비재도 포함된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24.06.26 I 원다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중국 실적 부진에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키움
  • 아모레퍼시픽, 중국 실적 부진에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키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비(非) 중국 성장 모멘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중국에서의 부진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기존 23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7만4300원이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비중국 성장 모멘텀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판단하나 중국 법인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일부 온라인 채널 효율화 작업으로 중국 법인의 턴어라운드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표=키움증권)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같은 948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828% 증가한 547억원을 기록하리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그는 “코스알엑스의 연결 실적 편입이 예정돼 있으나 기존 중국 사업의 적자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채널의 면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797억원, 중국법인 매출액은 34% 줄어든 103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면세는 B2B 채널 축소 영향으로, 중국 법인은 온라인 채널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리란 게 조 연구원의 판단이다. 특히, 중국 법인은 영업손실 3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서구권 채널에선 탄탄한 성장세를 내다봤다.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816억원, EMEA 매출도 10% 늘어난 145억원을 추정했다. 북미에서는 라네즈 중심의 성장세, EMEA에선 라네즈의 성장과 채널 확대를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조 연구원은 “중국의 부진은 아쉽지만,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모멘텀은 이미 비중국 채널을 향하고 있다”며 “코스알엑스 뿐 아니라,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브랜드의 미국, 유럽 채널 내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변경하였으나 동사의 비중국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2024.06.26 I 박순엽 기자
제주항공, 2024~2025년 실적 눈높이 하향 중…목표가↓-하나
  • 제주항공, 2024~2025년 실적 눈높이 하향 중…목표가↓-하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나증권은 제주항공(089590)의 2024~2025년 실적 추정치가 하향세를 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 6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12.5%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26일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하향의 주요 원인은 비용 증가”라면서 “특히 일본 공항에서의 조업비 증가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조업료는 기본적으로 항공사의 운항횟수와 연동되지만, 코로나19를 거치며 일본 내 조업인력 감소와 인건비 상승으로 조업료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는 일본노선 매출비중이 큰 저비용항공사(LCC)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그는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23% 증가한 2조1220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2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17% 늘어난 2조4730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해 263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평가다. 안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8% 늘어난 4770억원,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2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특히 2분기는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수요가 양호했고, 늘어난 이 수요에 따라 항공권 가격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됐다는 이유에서다. 안 연구원은 “2분기 국내선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한 680억원, 국제선 매출액은 39% 증가한 354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면서 “화물매출은 화물기가 1대 추가되며 전년보다 49% 증가한 120억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했다.다만 그는 “2분기가 항공수요 비수기이고, 인건비·조업료 등 전반적인 비용이 증가했다”면서 “항공유가와 환율도 높아지며 연료비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p)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안 연구원은 “업황은 견조하다”면서 “코로나19 기간의 이연수요가 추가적으로 환율·물가 부담이 적은 일본·동남아 여행수요에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중국인 인바운드가 본격화된다면 중국 노선 탑승률이 제고되며 수익성 추가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다. 그는 “항공기 공급 지연으로 경쟁강도도 당분간 우려 대비 양호할 전망”이라며 “제주항공의 2024년 추정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규모도 2017~2018년의 2배 수준이지만 주가는 12개월 선행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황 개선과 펀더멘탈 개선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 주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2024.06.26 I 김인경 기자
내년 `노동조합` 결성 앞…“작가도 노동자다” 오늘 기자회견
  • 내년 `노동조합` 결성 앞…“작가도 노동자다” 오늘 기자회견
  • 자료=작가노조 준비위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글쓰기도 노동이다.”작가 노동조합 준비위원회는 26일 오전 11시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는 코엑스 정문 앞에서 작가가 노동자임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연다.작가노조 준비위는 “작가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 불안정노동자”라며 “이에 우리는 작가가 노동자임을 다시금 분명히 선언하려 한다”고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준비위는 “작가는 오랜 관행상, 계약 단계에서부터 그 과정이 투명하거나 명시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 글쓰기는 노동이 아닌 것으로 폄하되거나,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법제도 밖에 존재한다”며 “글쓰기 노동을 하며 살아가는 작가의 삶과 일상이 안녕하기 위해, 오랜 고립과 폄하와 빈곤화를 넘어 무엇이 필요한지를 묻고 또 답하려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작가 노동의 조건과 권리를 범사회적으로 담론화하고 제도적으로 정립하는 과정을 만들어가려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시인이자 기록노동자인 희음 씨의 사회로 회견문 낭독과 함께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SF작가 황모과, 소설가 김홍, 칼럼니스트 도우리, 웹소설 및 장르작가 위래(전혜진 대독), 장르 및 스토리작가 전혜진 씨가 현장에서 관련 발언을 한다.작가노조 준비위는 장르(소설·SF·르포·인문사회·학술·만화·평론·에세이·번역 등) 구분 없이 2025년 5월 작가 노동조합 결성을 목표로 여러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장르는 달라도 우리는 모두 집필노동자입니다”라는 집담회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포럼을 진행하며 글쓰기 노동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해왔다. 아울러 여러 작가단체와 함께 예술인 산재보험 적용, 알라딘 전자책 유출 사건 등에 공동대응하는 등 지난 5월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모아 뉴스레터의 형태로 총 15편의 릴레이 에세이를 발행한 바 있다.자료=작가노조 준비위 제공
2024.06.26 I 김미경 기자
 무더위 스트레스에 대상포진 기승... 예방접종 필수
  • [아는 것이 힘] 무더위 스트레스에 대상포진 기승... 예방접종 필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음식이 쉽게 부패해 여름이 되면 가장 눈에 띄는 감염성질환은 단연코 식중독이나 감염성 설사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여름이 되면 많이 발생하는 여러 감염성 질환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도 다른 계절에 비해 여름철에 좀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김광민 전문의는 “발생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열대야를 포함해 더운 날씨를 견뎌야 하는 스트레스가 하나의 요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대상포진은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수두의 2차 발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릴 때 걸렸던 수두가 낫는 과정에서 수두 바이러스가 우리 몸속 신경절에 숨어들아가게 되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요인에 의해서 신경을 타고 피부로 발현하는 것이 대상포진이다. 특정 신경을 타고 바이러스가 나오기 때문에 그 신경이 담당하는 피부에만 병변이 발생한다. 가령 몸의 오른편, 왼편 모두 병변이 있다면 보통 대상포진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대상포진이 무서운 점은 신경을 타고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냥 신경을 고속도로처럼 이용만 하는 것이 아니고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의 양상이 신경통이기 때문에 보통의 진통제는 반응을 잘 못한다. 또한 신경은 재생이 어려운 조직이기 때문에 통증이 만성으로 가능 경우가 생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많은 매체에서 다루어 그 무서움은 대중화 되어있다. 대상포진을 치료할 때 여러 목적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하는 것이다.대상포진이 생기면 빨리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으면 신경통이 예방된다고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렇게 해도 예방이 잘 안 된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단연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현재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생백신과 재조합백신 2가지 종류가 있다. 생백신은 가격이 저렴하고 1회 접종이라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대상포진에 대한 효과가 재조합백신에 비해 떨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효과조차 점차 감소해서, 10년 정도 지나면 유의미한 데이터를 가지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에 비해 재조합백신은 가격도 비싸고 2회 접종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대상포진에 대한 효과가 매우 높고 10년이 지나도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두 가지 중 어떤 주사를 맞을 지는 본인이 선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나라에서 가이드라인이나 우리나라 감염학회에서의 의견은 재조합백신을 우선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오히려 이전에 생백신을 접종했다 하더라도, 위에 언급했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재조합백신을 다시 접종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따라서 특수한 문제가 없다면 재조합백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맞다고 볼 수 있다.김광민 전문의는 “재조합백신을 접종하려는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것이 하나 있다. 주사를 맞은 자리에 통증이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주사를 맞은 자리 혹은 전신통을 호소한다. 다만 1~3일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게 되어 대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조언했다.
2024.06.26 I 이순용 기자
‘매파’ 보먼 연준 이사 “인플레 상승 리스크..금리인상 의향도 있다”(종합)
  • ‘매파’ 보먼 연준 이사 “인플레 상승 리스크..금리인상 의향도 있다”(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2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전망에 여러 상승 리스크가 있다며 당분간 금리를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사진=AFP)보먼 이사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공개행사에서 “아직 금리를 인하할 적절한 시점에 이르지 못했다”며 “경제 전망에 대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고려할 대 향후 정책 전환에 신중한 접근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먼 이사는 줄곧 올해 금리인하가 쉽지 않다고 보며 ‘매의 발톱’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이날도 “올해 금리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며 “이를 향후로 미뤘다”고 언급했다. 이달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공개한 점도표(금리 전망표)에서 올해 금리동결을 전망한 이사가 총 4명이었는데, 이중 한명이 보먼 이사인 것으로 보인다.그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전망에 여러 상승 리스크가 있다고 봤다. 보먼 이사는 “팬데믹 시대의 공급망 혼란은 대부분 해결됐고, 최근 몇달간 노동력 참여가 제한적으로 증가했던 점을 고려하면 경제가 공급측면에서 추가로 개선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임금상승, 지정학적 위기, 재정 부양책, 금융여건 완화 등이 인플레이션 전망에 추가적인 잠재적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보먼 이사는 특히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도 거론했다. 그는 “정책 금리를 너무 일찍 또는 너무 빨리 인하하면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2%로 회복하려면 정책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멈추거나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반등한다면 기준금리를 인상할 의향이 여전히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보먼 이사의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최근 들어 금리인상 카드까지 언급한 유일한 이사다.리사 쿡 연준 이사 (사진=AFP)◇리사 쿡 연준 이사 “어느 시점 금리인하 적절…시기는 불분명”반면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어느 시점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보먼 이사와 차이를 보였다.쿡 이사는 이날 뉴욕 이코노믹 클럽 행사에서 연설로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진전되고 고용시장이 점차 냉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시점에 경제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 제약 수준을 줄이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조정 시기는 경제 데이터가 어떻게 진전되는지, 경제 전망과 위험 균형에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쿡 이사는 인플레이션은 향후 3~6개월 동안 ‘울퉁불퉁한 경로’를 따라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더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신규 임대료 둔화를 반영해 하락하고, 근원 상품 물가는 약간 마이너스를 유지하며 주택을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그간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온 노동시장에 대해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과 유사하며 “타이트하지만 과열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2024.06.26 I 김상윤 기자
씨앤씨인터, K-뷰티 르네상스 이끈다…목표가 26.1%↑-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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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에 대해 K-뷰티 르네상스를 이끄는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10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1만 1100원이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규모·퀄리티·트랜드 등 모두 손에 꼽히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사들이 다수 존재해 글로벌 인디 브랜드의부흥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해 소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나타났다면, 올해는 진출 브랜드 수의 급증, 비약적인 매출 증가, 진출 무대의 글로벌화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K르네상스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은 K뷰티의 트렌디한 요소를 구현하기 위해, 점유율을 수성하기 위해 글로벌 인디·럭셔리 브랜드들 또한 우리나라 ODM사를 찾고,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이러한 K뷰티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요소를 모두 모멘텀으로 보유한 회사”라고 평가했다. 그는 “동사는 특히 색조 ODM 후발주자로 시작했으나 ‘제형·발림성·제품’ 등 여러 변형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씨앤씨인터만의 색을 만들고자 했으며, 노력과 경험, 노하우가 쌓이며 국내 대형사·국내외 인디·글로벌 고객사 다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현재 해외 고객사와의 프로젝트를 300여개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북미·유럽 뿐 아니라 아세안·중동·남미·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아우르는 고객사 네트워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3조 3000억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484억원으로 추정했다.
2024.06.26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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