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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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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덴티움, 1분기 영업익 역성장에 6%대 약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덴티움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약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덴티움(145720)은 전날 대비 6.4% 하락한 1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덴티움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7%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0.2% 증가한 827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65억원으로 9.8% 줄었다.
2024.05.10
I
김응태 기자
[특징주]씨에스윈드, 적자전환…목표가 줄 하향에 약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씨에스윈드(112610)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가에서 부정적인 전망을 제기하면서 장 초반 약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6.07% 하락한 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씨에스윈드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94억51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2% 늘었다.씨에스윈드의 ‘어닝 쇼크’에 유진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증권가에서는 줄줄이 씨에스윈드의 목표가를 낮춰 잡았다. 이주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쇼크는 오프쇼어 법인의 OSS(해상변전소) 프로젝트 하청업체가 원가 및 인건비 상승으로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발생했다”며 목표주가는 14% 내렸다.
2024.05.10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엘앤에프, 1분기 실적 부진 속 긍정적 전망에 6%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엘앤에프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엘앤에프(066970)는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700원(6.45%)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엘앤에프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53.4% 감소한 6357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엘앤에프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연간 출하량 증가율 가이던스를 연초 -3~-5%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 주력 제품인 양극재 ‘NCMA90’ 제품 출하량이 증가했고 ‘NCM523’ 출하량 또한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이라고도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도 엘앤에프가 연간 출하량 증가율 가이던스를 높여 잡은 데 주목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라며 “올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부터는 판매량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흐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도 “올 1~2분기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에 따른 고객사 재고 축적 수요가 예상보다 가팔라지고 있어 가이던스를 상향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2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4.05.10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삼전 기대감에 로봇 테마 동반 급등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앞으로 로봇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로봇 테마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가 지분을 투자한 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전거래일 대비 7.40%(1만2600원) 오른 18만29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에브리봇(270660)이 15.33%, 휴림로봇(090710)이 12.13%, 엔젤로보틱스(455900)가 10.42%, 에스비비테크(389500)가 6.54% 오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454910) 역시 4%대 오르고 있으며 뉴로메카(348340)도 강세다.로봇주의 강세는 삼성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로봇 산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있었던 주총에서 로봇전문가인 조혜경 한성대학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2024.05.10
I
이정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이사회 앞두고 ‘파란불’[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자회사 어도어의 이사회가 열리는 10일 하이브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 대비 0.50% 내린 19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는 어도어 측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 여부를 결정한다.앞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심문기일에서 이날까지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총 소집 여부를 결정한 뒤 이달 말까지 임시주총을 열겠다고 밝혔다.이사회가 이달 말 임시주총 개최를 결정하면 임시주총은 하이브가 계획한 6월 초보다 1~2주 이른 시점에 열리게 되는 것이다. 하이브는 법원의 결정을 토대로 6월 초 임시주총을 열고 민 대표와 측근 신모 부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상대로 해임안을 상정한다는 계획이었다.다만 임시주총 소집 안건이 통과되더라도, 어도어 경영진의 해임 여부는 민 대표가 법원에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가처분 신청은 임시주총에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가처분 신청 심문은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5.10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1%대↑…하루만에 ‘8만전자’ 회복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상승하며 하루 만에 8만원 선을 회복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1% 오른 8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의 약세에도 미국의 고용시장이 식어가고 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7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4% 넘게 상승하며 8만원선을 회복했던 삼성전자는 전날 옵션만기일 등 영향으로 주가가 빠지면서 7만97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2024.05.10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실리콘투, 1분기 깜짝 실적에 18%대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실리콘투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두면서 강세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실리콘투(257720)는 전거래일 대비 18.56% 오른 2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실리콘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7.1%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다. 매출액은 1499억원으로 전년보다 158.4%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투는 다양한 브랜드를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실적 안정성이 매우 높다”며 “전 세계적인 한국 화장품의 인기 상승과 함께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등 대부분 국가의 소비 성수기가 하반기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2024.05.10
I
김응태 기자
[특징주] 양호한 실적에 게임주 강세…펄어비스 9%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게임주가 10일 강세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펄어비스(263750)는 전 거래일 대비 9.12% 오른 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간 넷마블과 엔씨소프트(036570)는 6%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넥슨게임즈(225570), 컴투스(078340), 카카오게임즈(293490)도 2~4%대 오름세다. 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854억 원, 영업이익 6억 원, 당기순이익 1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붉은사막 기대감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0
I
김소연 기자
[특징주]실리콘투, 올 1분기 ‘깜짝 실적’에 상한가…신고가도 기록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화장품 유통 기업 실리콘투가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데 따라 주가도 가격 제한 폭(상한가)까지 올랐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실리콘투(257720)는 이날 오후 2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40원(29.82%) 오른 2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실리콘투의 52주 최고가 기록이다. 이 같은 실리콘투의 주가 상승세는 이날 발표한 지난 1분기 실적의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리콘투의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7.06% 증가한 294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8.44% 늘어난 14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추정한 실리콘투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 매출액은 1100억원이었다.
2024.05.09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미중 반도체 갈등 속 ‘8만전자’ 공방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9일 장중 1% 넘게 하락하면서 ‘8만전자’ 사수를 위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60% 내린 8만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7만9900원까지 내려 8만원대가 깨지기도 했다. 주가 하락은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부진했던 영향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반도체 등을 수출하는 일부 기업에 대한 수출 면허를 취소하면서 인텔이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2024.05.0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화장품株 강세…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호실적 기대감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수출 호조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다는 소식에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5분 현재 LG생활건강(051900)은 전 거래일 대비 5.15% 오른 4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4.46% 상승 중이고, 토니모리(214420)도 3.52% 오름세다. 이밖에 뷰티스킨(406820)과 코스메카코리아(241710)도 각각 9.78%, 8.4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이유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호실적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여행수지 적자는 전월보다 2억9000만달러 감소한 10억7000만달러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호조와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화장품주가 상승하고 있다”며 “호실적 영향 등 기대감에 자금이 유입되는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4.05.09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에이피알, 경영진 자사주 매입에 8%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에이피알이 9일 경영진 자사주 매입에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에이피알(278470)은 전 거래일 대비 8.39% 오른 3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날 김병훈 대표 등 임원 3명이 장내에서 자사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는 개인 명의로 1만1000주(약 32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신재하 부사장은 1000주(약 3억원)를, 정재훈 상무는 100주(약 3000만원)를 각각 매수했다.이번에 경영진이 매수한 수량은 1만210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0.16%다.에이피알 임원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처음이다.
2024.05.0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NHN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8%대 급등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NHN(181710)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9일 8%대 급등하고 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NHN은 전 거래일 대비 8.19% 오른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NHN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34억원을 상회한 수준이다. 매출은 6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었다.
2024.05.09
I
김소연 기자
[특징주]흑자전환 카페24, 이익 체력 확인하며 11%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흑자전환에 성공한 카페24(042000)가 장초반 강세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카페24는 전거래일 대비 11.11%(1800원) 오른 1만8000원에 거래중이다.카페24는 전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21억57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6% 증가한 668억5200만원, 당기순익은 흑자전환한 7억3600만원이다. 증권가에서는 낮아진 주가 및 향상된 이익 체력을 바탕으로 접근 가능한 주가 레벨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낮아진 주가와 본업 턴어라운드, 중장기 유튜브 쇼핑 성장 잠재력 콘셉트에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5.09
I
이정현 기자
[특징주]한국전력, 1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4%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전력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9일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 대비 4.19% 오른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한국전력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8% 증가한 23조5126억원, 영업이익은 2조6075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10년 만에 재무구조 개선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재무구조 개선 시기인 2013 ~2016년 평균 주가순자산(PBR)0.46배로 밸류에이션 회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10일 1분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2024.05.0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레이크머티리얼즈, 1Q 실적 부진에 5%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여파에 약세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레이크머티리얼즈(281740)는 전거래일 대비 5.83% 내린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레이크머티리얼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9억2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0.8% 감소했다고 전날 밝혔다. 매출액은 308억3200만원으로 2.0%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1억7100만원으로 전년보다 47.6% 감소했다.
2024.05.09
I
김응태 기자
[특징주]삼전·하이닉스, 美·中 '반도체 갈등' 속 숨 고르기…보합권 등락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미국이 대 화웨이 반도체 수출을 금지하는 등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에 악재가 나왔음에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2% 내린 8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0.17% 오른 1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인텔과 퀄컴 등 미국 반도체 업체의 대 화웨이 반도체 수출 면허를 취소한 바 있다. 다만, 이 같은 악재 속에서도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 오른 4790.38에 마치며 선방했다.
2024.05.09
I
이용성 기자
[특징주]클래시스, 기대치 웃돈 실적에 9%대↑…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클래시스(214150)가 시장 기대치를 웃돈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장초반 강세다. 증권가에서도 목표가를 올려 잡는 추세다.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9.23%(3750원) 오른 4만44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한 때 4만4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클래시스의 강세는 호실적이 바탕이다.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504억원, 영업이익은 33.3% 늘어난 26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4.1%, 7.6% 상회했다. △해외 소모품의 매출 성장이 크게 나타났고 △소모품 비중 증가와 생산 효율화 영향으로 GPM이 79.8%로 상승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금융수익 65억원이 발생하며 당기순이익이 261억원으로 확대됐다. 증권가에서는 클래시스의 투자의견을 잇따라 상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클래시스에 대해 “소모품 성장세가 도드라졌다”고 진단하며 목표가를 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삼성증권은 클래시스의 목표가를 기존대비 11% 높은 4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적정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6만원으로 조정했다.
2024.05.09
I
이정현 기자
[특징주]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이튿날에도 17%대 상승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이튿날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8일 상장한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은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만8200원(17.21%) 오른 19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엔 18.97% 오른 19만5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상장 첫날 공모가(8만3400원) 대비 8만500원(96.52%) 오른 16만39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2016년 증가하는 선박 애프터마켓(AM)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선박 AM △친환경 선박 개조 △선박 디지털 제어 및 플랫폼 △벙커링 등 선박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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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카카오뱅크, 성장성 둔화 우려 속 2% 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9일 장 초반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성에 대한 우려 탓으로 풀이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카카오뱅크(323410)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2.54%) 내린 2만495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년 동기(1019억원)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다만 증권가는 성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다. 판관비와 대손비용 등이 감소했지만, 전 분기보다 이자 이익이 둔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대금리차(NIS) 축소와 예대율 하락에 순이자마진(NIM)이 급락하면서 1분기 순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3.3% 줄었다”며 “향후 약화된 이자이익 기반을 운용손익과 수수료&플랫폼 수익으로 만회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대출 성장 가이던스를 직전 20% 내외에서 10% 초반대로 내리고, 예대율 하락이 이어질 수 있음을시사했다”며 “가계부채에 대한 당국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연중 7% 성장을 달성한 점을 고려해 올해 성장률을 14%로 10%p 하향 조정했다”고 분석했다.전배승 이베스트증권 연구원 역시 “지난해 중금리 대출 취급규모가 확대된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대손 부담은 다소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며 “누적적 자산성장에 따른 실적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나 NIM 둔화와대출성장률 하향 고려 시 이익 증가 탄력은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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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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