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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실적 개선·수출 호조에…화장품주 강세
  • [특징주]1Q 실적 개선·수출 호조에…화장품주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주요 화장품 업체들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고 화장품 수출 호조 흐름에 화장품주가 강세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한국콜마(161890)의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024720)는 전거래일 대비 16.91% 오른 1만230원에 거래되고 있다.뷰티스킨(406820)은 6.43% 상승한 2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클리오(237880)는 3만6950원을 기록해 전거래일보다 6.03% 뛰고 있다. 이외에 코스맥스(192820)(5.2%), 제이준코스메틱(025620)(3.6%) 등도 상승세다. 화장품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주요 업체들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클리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코스맥스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9.1% 증가한 45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여기에 화장품 수출 호조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4월 누계 기준 한국 기초 화장품 수출금액은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며 “미국향 기초 화장품 수출금액은 99% 증가했는데, 이는 미국에서 한국 인디 브랜드의 기초 제품 수요 확대가 지속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2024.05.13 I 김응태 기자
금감원장의 뉴욕行…밸류업 기대에 금융주 '강세'
  • [특징주]금감원장의 뉴욕行…밸류업 기대에 금융주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뉴욕을 방문한 가운데, 밸류업 수혜주인 금융주가 1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보다 2100원(2.65%) 오른 8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지주(055550) 역시 2.51% 상승해 4만8950원을 가리키고 있다. 하나금융지주(086790)와 우리금융지주(316140)도 2.25%, 1.65%씩 강세다.보험주에서는 삼성생명(032830)과 삼성화재(000810)가 각각 4.46%, 1.84% 오르고 있으며 메리츠화재의 모회사인 메리츠금융지주(138040)도 2.92% 오른 8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밸류업에 대해 시장의 실망감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강도 높은 정책들도 함께 펼쳐 나가면서 기업 밸류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뉴욕으로 기업설명회(IR)를 떠나 미국 시장 투자자들에 대한 밸류업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존에 시장에 알려진 것 외의 추가적인 새로운 내용이 언급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금융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매우 커져 있기 때문에 지난해 두 차례 IR 행사 당시보다 시장의 주목도는 더 커질 전망”이라며 “금융주 주주환원 확대 정책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발언 강도에 따라 주가도 영향을 받을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2024.05.13 I 김인경 기자
'어닝쇼크' 한국전력, 목표가 줄하향 속 2% 약세
  • [특징주]'어닝쇼크' 한국전력, 목표가 줄하향 속 2% 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13일 장 초반 하락세를 타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2.43%) 내린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한국전력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조2927억원,영업이익 1조299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영업이익이 직전분기 대비 32% 감소했으며, 시장 기대치(약 2조6000억원)에 한참 못미친 수준이었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력 구입비가 예상보다 크게 높았다”며 “계통한계가격(SMP)과의 상관관계가 깨졌다는 측면에서 그 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변화”라고 말했다. 또 문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렸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하락 흐름이 실제 연료비단가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이며 구입전력비 또한 과거 대비 높은 단가가 산정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며 “당분간 흑자 기조는 유지될 수 있지만 환율과 에너지 원자재 가격변동성을 감안하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목표가를 종전 3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2024.05.13 I 김인경 기자
엘앤에프, 1분기 실적 부진 속 긍정적 전망에 6%대↑
  • [특징주]엘앤에프, 1분기 실적 부진 속 긍정적 전망에 6%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엘앤에프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에도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엘앤에프(066970)는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700원(6.45%)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엘앤에프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53.4% 감소한 6357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엘앤에프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연간 출하량 증가율 가이던스를 연초 -3~-5%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 주력 제품인 양극재 ‘NCMA90’ 제품 출하량이 증가했고 ‘NCM523’ 출하량 또한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이라고도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도 엘앤에프가 연간 출하량 증가율 가이던스를 높여 잡은 데 주목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는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라며 “올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부터는 판매량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흐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도 “올 1~2분기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에 따른 고객사 재고 축적 수요가 예상보다 가팔라지고 있어 가이던스를 상향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2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 전환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4.05.10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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