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시프트업, 서브컬처 장르 특화 IP 다수 보유-KB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B증권은 23일 시프트업(462870)에 대해 서브컬처 장르에 특화된 오리지널 지적재산권(IP)을 다수 보유해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김형태 대표가 이끄는 시프트업은 서브컬처 장르에 특화된 기업”이라며 “2016년 출시한 ‘데스티니 차일드’에 이어 2022년 ‘승리의 여신: 니케’, 2024년 ‘스텔라 블레이드’까지 서브컬처에 특화된 오리지널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선화 연구원은 “서브컬처 장르는 유저들의 로열티가 높고, 라이프사이클이 길다는 특징이 있다”며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는 서브컬처 종주국인 일본 매출 비중이 약 55%에 달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4월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되면서 높은 니케 의존도도 해소되고, 콘솔로의 플랫폼 확장 능력도 입증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스텔라 블레이드는 5월 기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일본 1위, 미국 및 캐나다 8위, 유럽 지역 10위에 올랐으며, 6월에는 PS5 추천 게임에 선정되는 등 안정적인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2025년 PC버전이 출시될 경우, 콘솔보다 높은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PC 패키지 판매량이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시프트업은 2027년 론칭 예정인 ‘프로젝트 위치스’부터 AI를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인력 구성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라며 “현재 시프트업은 309명 (개발 276명, 비개발 33명)의 인력으로 구성되돼 있는데, 2025년말까지 420여명 (개발인력 니케 155명, 스텔라 블레이드 120명, 위치스 120명 등)으로 확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쇼트게임의 승리’ 함정우의 부활샷 도운 녹슨 웨지[챔피언스클럽]
- 함정우의 골프백에 들어 있는 오퍼스 로우(OPUS RAW)웨지(사진=캘러웨이골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함정우(30)는 지난 15일 경북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나흘 동안 25언더파 263타를 몰아치며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11개월 만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이다.함정우는 지난 시즌 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다. 제네시스 대상 자격으로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에 응시해 공동 45위를 기록했다. 조건부 출전권을 획득해 콘페리투어를 뛰며 미국 진출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국내로 돌아왔다. 한국에서도 좀처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적응력이 더뎠던 함정우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하며 ‘부활’했다.함정우는 우승 후 “원래의 날카로운 샷 감은 아니었지만 웨지와 퍼터 등 쇼트게임이 잘돼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종 4라운드 15번홀(파4)에서 칩인 버디가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함정우는 대회 마지막 날 페어웨이 안착률 50%(7/14), 그린 적중률이 66.67%(12/18)에 불과할 정도로 샷이 정확하지 못했다. 그린을 6번이나 놓쳤음에도 보기를 1개밖에 기록하지 않은 건 그만큼 그린 주변 웨지 플레이가 좋았다는 이야기다. 15번홀에서는 그린 주변 9m 거리에서 톡 걷어낸 공이 그대로 홀 안으로 굴러 들어가면서 칩인 버디를 만들었다.함정우는 캘러웨이골프의 오퍼스 로우(OPUS RAW) 웨지를 사용한다. 일반 시판 제품이 아닌 투어 선수용으로만 지원하는 맞춤형 클럽이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함정우가 ‘녹이 스는 웨지(raw 웨지)’의 멋스러움 등 스타일적인 면을 선호해 오퍼스 로우 제품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웨지에서 녹은 좋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녹슨 웨지는 그루브에 코팅이 돼 있는 웨지보다 마찰력이 많이 생기고, 그로 인해 스핀 향상에 효과가 있다. 정확성과 컨트롤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투어 선수들은 녹이 스는 웨지를 선호한다. 요즘은 제작 과정에서 일부러 도금, 코팅 처리를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이 스는 웨지들도 시중에 많이 판매하고 있다. 캘러웨이골프도 그중 하나다.함정우가 사용하는 오퍼스 로우 웨지는 오퍼스 웨지 시리즈에 녹슨 페이스(raw 페이스)가 장착된 클럽으로 보인다.캘러웨이골프는 “오퍼스 웨지는 높은 토와 리딩 엣지의 반경, 안정감 있는 호젤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역대 최고의 웨지 시리즈”라고 설명한다. 더 촘촘한 그루브 배치, 그루브-인-그루브, 블라스트 마감 처리된 페이스 표면 등 3가지 핵심 요소를 결합한 ‘스핀 젠 페이스 테크놀로지(Spin Gen Face Technology™)’ 기술을 적용했다. 덕분에 투어 수준의 탁월한 스핀 컨트롤과 최상의 타구감을 제공한다.보통 새벽과 야간 이슬이 맺힌 잔디에서 라운드를 하거나 비가 올 때 라운드를 하면, 웨지 플레이를 할 때 볼이 페이스에서 미끄러져 스핀양이 낮아지고 거리와 일관성 면에서 모두 손해를 보기 마련이다. 그러나 오퍼스 웨지는 마른 잔디와 젖은 잔디에서도 탄도와 스핀량 모두 큰 차이가 없어 어떤 잔디 컨디션에도 높은 스핀량을 유지하는 게 큰 특징이다.함정우는 웨지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웨지, 퍼터 모두 캘러웨이골프 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함정우가 우승을 확정한 마지막 18번홀(파5) 9m 버디는 캘러웨이 Ai-ONE Tri-Beam 퍼터로 넣었다.함정우(사진=KPGA 제공)
- 페덱스, 실적 쇼크에 시간외서 급락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했다. 특히 다우존스와 S&P500은 각각 4만2000, 5700을 사상 처음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도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2.5% 급등했다. 이날 공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와 9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 8월 경기선행지수 등이 견고하게 나오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해소됐고, 이제야 연준의 빅컷(50bp 금리 인하)을 호재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월가에서도 긍정적 전망이 이어졌다. BMO캐피탈의 브라이언 벨스키 수석 투자전략가는 S&P500 연말 목표치를 종전 5600에서 6100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놀라울 만큼 강력한 시장에너지와 금리인하에 따른 랠리 확산, 대형 기술주의 상승모멘텀 지속 등으로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페덱스(FDX, 300.39, 0.7%, -11.1%*) 다국적 운송 업체 페덱스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1% 넘게 급락했다. 실적 쇼크 여파다. 이날 페덱스는 장마감 후 2025회계연도 1분기(6~8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5% 감소한 216억달러로 예상치 219억6000만달러를 밑돌았고,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3.6달러에 그치며 예상치 4.86달러를 대폭 하회했다. 물량 감소 및 인건비 등 비용 상승이 원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페덱스는 이어 2분기 매출 및 조정 EPS 가이던스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모빌아이(MBLY, 13.35, 15%) 인텔의 자회사이자 자율주행 시스템 업체 모빌아이 주가가 15% 급등했다. 인텔이 보유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이날 인텔은 “현재로서는 모빌아이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며 “모빌아이의 가치창출 가능성에 대한 신뢰와 자율주행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평가했다. 인텔은 모빌아이 지분 88.7%를 보유하고 있는데 앞서 블룸버그는 인텔이 모빌아이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인텔은 위기 극복을 위한 대대적 조직개편을 진행 중으로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 아시아 및 유럽 공장 건설 중단, 프로그래밍 자회사 알테라 매각 등 계획을 밝혔다. ◇스케처스 USA(SKX, 61.56, -9.6%) 신발 개발 및 판매 기업 스케처스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했다. 스케처스의 주요 매출 지역인 중국 시장의 상황이 예상보다 더 안 좋다는 사실을 밝힌 여파다. 이날 스케처스 경영진은 웰스파고가 주최한 산업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말까지 중국시장에서 더 큰 압박이 예상된다”며 “소비자들의 소비 지출 여력 약화 등 예상보다 상황이 더 안 좋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적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작년 기준 스케처스 전체 매출 중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유사나, 셀라비브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Postbiotic)’ 스킨케어 4종 공식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세포 과학 뉴트리션 전문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유사나의 스킨케어 브랜드 셀라비브의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Postbiotic)’ 스킨케어 라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유사나코리아)유사나 셀라비브 ‘포스트바이오틱’은 현대인 10명 중 9명 이상이 가지고 있는 민감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유사나 연구진의 4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출시한 제품이다. 포스트바이오틱은 △카밍 클렌저(섬세한 거품, 진정세안) △레스큐 세럼(붉은기 진정, 속건조 케어) △수딩 모이스처라이저(쿨링진정, 유수분밸런스) △배리어 밤(수분 장벽 강화, 진정) 4종으로 구성됐다.셀라비브 ‘포스트바이오틱’은 포스트바이오틱스(유산균 대사 산물)와 풍부한 항산화 식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민감해진 피부에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여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풍부한 수분과 영양으로 최적의 피부 밸런스를 찾아 준다.민감 피부를 위한 이상적인 보습, 진정 솔루션을 담은 ‘포스트바이오틱’의 △카밍 클렌저는 락토바실러스 발효물의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미세한 거품을 형성해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저자극 진정 세안이 가능하다. △레스큐 세럼은 피부의 수분 길을 열어주는 제품으로 해양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석류과피 추출물이 함유되어 보습 효과와 속건조 케어를 도와준다. △수딩 모이스처라이저는 가벼운 젤-크림 타입으로 꽃의 꿀 유래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소엽맥문동뿌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에 즉각적인 쿨링감과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배리어 밤은 포스트바이오틱스와 5가지 세라마이드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피부 속까지 탄탄하게 수분 장벽을 채워준다.특히, 유사나의 과학기술로 탄생한 셀라비브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한 ‘포스트바이오틱’은 유사나의 독자적인 올리브 오일 추출방식에서 얻은 올리볼® 식물 복합 추출물 함유와 포뮬라의 안정성,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기존 셀라비브와 함께 사용하면 부드러운 피부결과 보습 효과를 유지시켜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완성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모든 ‘포스트바이오틱’ 제품은 파라벤, 향료, 인공 색소, 알레르기 유발물질, 동물성 원료, 페녹시 에탄올, 모공을 막는 성분, 광물성 오일을 배제해 민감 피부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김창미 유사나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상무는 “유사나만의 오랜 피부과학 기술력이 담긴 셀라비브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새로운 제품 라인인 포스트바이오틱을 경험하면서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어부터 능이버섯까지…해비치 제주, 섬모라 가을 축제 디너 뷔페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가을 진미를 맛볼 수 있는 ‘섬모라 가을 축제’ 디너 뷔페 프로모션을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디너 뷔페에선 9월 대표 수산물인 전어를 주재료로 한 ‘제철 전어 스페셜’ 코너가 마련된다. 전어구이와 전어 회무침, 전어 초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진한 향의 능이버섯을 특제 간장소스에 졸인 ‘능이버섯 소갈비찜’과 더덕의 향긋함을 더한 ‘더덕구이’·‘더덕 무쌈말이’, 토란을 양지 육수에 넣고 장시간 끓인 ‘토란곰탕’ 등도 준비된다. 가을의 달콤함을 담은 배 타르트, 무화과 타르트, 몽블랑 등 디저트도 있다. 섬모라 디너 뷔페는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성인 14만원, 소인 7만원이다.이와 함께 섬모라에선 디저트와 곁들이기 좋은 와인을 추천하는 ‘버블&버블 프로모션’도 열린다. 추천 와인으로는 9월에 수작업으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해 생동감 있는 과일의 풍미를 지닌 ‘라셰또, 크레망 드 루아르 브륏’, 플로럴한 향과 시트러스한 과즙향이 특징인 ‘폴 루이 마르땅, 브륏’, 복숭아·사과·흰꽃 아로마가 부드럽게 조화된 ‘마리 드 모이 브륏’이 준비됐다. 픽업도 가능하며 가격은 6만 5000원부터다.섬모라 디너 뷔페. (사진=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 '공연 자부심' 피원하모니 "잠실 주경기장·도쿄돔 입성 꿈" [인터뷰]②
-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잠실 주경기장, 도쿄돔, 스피어…”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입성하고 싶은 공연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피원하모니 지웅은 최근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컴백 직전 다녀온 ‘유토피아’ 투어에서 아레나 공연장에 처음 입성했다”며 “(입성 당시)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피원하모니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레나급 공연장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장은 마돈나, 저스틴 비버, 빌리 아일리시 등 유수의 팝스타가 거쳐 간 곳이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등이 공연했다. 피원하모니는 기아 포럼 첫 입성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지웅은 “첫 아레나에 입성한 만큼 앞으로는 가능하다면 전체 아레나 투어로 진행하고픈 마음”이라며 “라이브 세션과 함께 하는 무대도 꿈꾸고 있다. 계속해서 공연의 질과 규모를 키워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종섭은 입성하고픈 공연장으로 “국내에선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 워낙 상징적인 공연장 아니냐”고 반문하며 “일본에선 도쿄돔과 무도관, 미국에선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공연 기획에도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한 피원하모니는 공연만큼은 자부심이 크다고 힘주어 말했다. 테오는 “셋 리스트부터 조명, 배경, 동선까지 모든 부분에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들어간다”며 “어떤 곡에선 편곡도 직접 하고, 악기도 멤버들끼리 상의해서 결정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여섯 명의 아이디어로 공연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저희만이 할 수 있는 무대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공연 횟수도 많아지다 보니 어떻게 해야 무대에서 멋있게 보일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성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지웅은 “데뷔할 때부터 멤버들 모두 무대 자체를 좋아했다. 일찌감치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도 많았고, 투어를 일찍 시작해서 그런지 공연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상당하다”며 “그간 쌓은 무대 경험이 새로운 무대에서 빛을 발했고, 덕분에 피원하모니의 무대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무대 잘 하는 피원하모니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피원하모니는 20일 오후 1시 미니 7집 ‘새드 송’을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새드 송’을 비롯해 리듬감 있는 드럼과 다채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잇츠 올라이트’(It’s Alright), 밴드 사운드에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팝 록 장르의 ‘라스트 콜’(Last Call), 트랩 비트의 중독성 있는 리듬과 일렉 기타의 강력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웰컴 투’(Welcome To), 재지한 피아노 인트로가 인상적인 ‘올 유’(All You), 피원하모니의 첫 유닛곡 ‘WASP’, ‘새드 송’ 영어 버전까지 다채로운 곡이 수록됐다. 멤버 인탁과 종섭이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지웅 역시 다수의 곡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타이틀곡 ‘새드 송’은 독특하게 흘러가는 라틴 리듬이 특징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피아노 리프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세상을 구하고 평화를 되찾은 뒤, 히어로가 된 피원하모니에게 찾아온 공허함과 외로움을 노래한다.
- 피원하모니 "'새드 송'으로 음방 1위·빌보드 톱10 목표" [인터뷰]①
-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활동 목표요? 이번에도 1위 하고 싶어요. 빌보드 차트에선 톱10에 들고 싶습니다.”미니 7집 ‘새드 송’으로 컴백하는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지난 활동에서 첫 음악방송 1위를 한 만큼, ‘1등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피원하모니 지웅은 최근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전작이었던 정규 1집 ‘때깔’ 활동 때 결과와 반응이 좋았다. 무척 뿌듯했다”며 “그러고 나서 바로 컴백을 하게 되니 어느 정도 부담감을 갖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고, 더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책임감도 드는 게 사실”이라며 “부담감은 갖되, 팬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과 설렘도 함께 느끼면서 기분 좋게 활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종섭은 “7개월 공백기 동안 퀄리티가 높고, 지금껏 보여드리지 않은 음악을 보여드리고자 노력을 많이 했다”며 “대중과 팬분들께서 기대할 만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찬 자신감을 내비쳤다.피원하모니는 첫 가을 컴백이기도 하고, 전작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장르적으로 변주를 줬다. 피원하모니가 선택한 변주는 ‘라틴’이다. 종섭은 “전작 ‘때깔’과는 다른 음악을 보여드리고자 타이틀곡 ‘새드 송’에 라틴풍을 추가했다”며 “‘때깔’에 이어 세계관, 스토리, 노랫말 등이 이어지지만, 음악 스타일만큼은 확실히 다르다”고 힘주어 말했다.기호는 신곡 ‘새드 송’에 라틴풍을 더한 이유에 대해 “컴백 직전 다녀온 월드투어를 통해 남미 도시들을 다녀왔다는데, 라틴 음악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란 생각을 했다”며 “매 앨범을 낼 때마다 새로움을 추구하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라틴 장르에 도전해 본 적이 없어 이번 기회를 통해 라틴풍을 더한 신곡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테오는 신곡 ‘새드 송’의 첫인상에 대해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앨범 타이틀곡 중에서 훅이 가장 잘 드러난 곡”이라고 언급했다. 테오는 “처음 들었을 때 훅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비트, 리듬감이 좋은 만큼 우리가 잘만 소화해 내면 피원하모니다운 라틴풍 음악이 탄생할 거란 기대감이 들었다”고 말했다.인탁은 “후렴구가 굉장히 멜로디컬하고 라틴풍 리듬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며 “이런 점을 잘 어필하면 피원하모니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강한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피원하모니는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한목소리로 “1위”라고 답했다. 기호는 “지난 활동 때 음악방송 1위를 한 번 했는데, 이번 활동에선 1위를 여러 번 하고 싶다”며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는 톱10에 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피원하모니는 20일 오후 1시 미니 7집 ‘새드 송’을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새드 송’을 비롯해 리듬감 있는 드럼과 다채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잇츠 올라이트’(It’s Alright), 밴드 사운드에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팝 록 장르의 ‘라스트 콜’(Last Call), 트랩 비트의 중독성 있는 리듬과 일렉 기타의 강력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웰컴 투’(Welcome To), 재지한 피아노 인트로가 인상적인 ‘올 유’(All You), 피원하모니의 첫 유닛곡 ‘WASP’, ‘새드 송’ 영어 버전까지 다채로운 곡이 수록됐다. 멤버 인탁과 종섭이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 작사에 참여했고, 지웅 역시 다수의 곡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타이틀곡 ‘새드 송’은 독특하게 흘러가는 라틴 리듬이 특징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피아노 리프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세상을 구하고 평화를 되찾은 뒤, 히어로가 된 피원하모니에게 찾아온 공허함과 외로움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