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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가 오르고 강달러까지…화장지·기저귀값 오를까
  • 펄프가 오르고 강달러까지…화장지·기저귀값 오를까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종이 주원료인 펄프 수입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1400원대를 겨냥하면서 제지회사의 원가 압박이 커지는 형국이다. 종이류 소비자가격의 상승이 이어져 소비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자료=산자부)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남부산 활엽수 펄프(SBHK)의 6월 평균 가격은 t당 895달러로 전월 대비 4.07% 올랐다. 전월(4.88%)보다 상승률은 둔화됐지만 지난 4월에 이어 석 달째 상승이자 52주 최고가다. 6월 펄프 가격은 전년동기대비 58.4%, 연초 대비로는 14.01% 뛰어 역대 최대치인 2022년 8월(1030달러)의 86.9%까지 올랐다.펄프는 종이의 주 원재료다. 복사지, 인쇄지, 화장품 등의 종이 포장재, 화장지, 기저귀 등에도 모두 펄프가 쓰인다. 국내에서 펄프를 생산하는 곳은 무림P&P(009580)밖에 없다. 한솔제지(213500)는 물론 무림페이퍼(009200)·무림SP(001810) 등은 펄프를 상당 부분 수입한다.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추이(자료=SCFI, 한국관세물류협회)펄프값 인상 원인으로는 우선 해상운임 급등이 꼽힌다.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한 ‘홍해사태’와 지난 3월 미국 최대 수출입항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 대교 붕괴 후폭풍으로 펄프를 수입하는 컨테이너선이 우회로를 찾는 과정에서 운항거리가 길어진 것이다.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 운임 수준을 뜻하는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 21일 기준 3475.6으로 11주째 상승세다. 연초 대비 3.3배 수준으로 22개월 만에 최고치다. 여기에 북유럽 주요 펄프 생산국인 핀란드 제지노조와 항만노조 파업에 현지(멧사 피브레) 공장 화재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유럽과 중국의 수요 증가까지 맞물려 펄프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종가 및 고가), (자료=ECOS)문제는 환율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두 달여 만에 1390원대까지 올라 펄프 수입가격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종가)은 전일 기준으로 1387.50원으로 17일(1381.20원)부터 7거래일째 1380원대 환율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연초(1월 2일) 대비로는 87.1원(6.7%) 올랐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장중 1393원까지 치솟기도 했다.미국 정책금리의 인하 횟수와 시기가 여전히 불확실한 데다 선거를 앞둔 미국과 유럽(프랑스 등)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부각하며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펄프가 강세는 한동안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3분기 중 브라질 펄프 제지업체 수자노가 연산 255만t 시설을 신규 가동하는 등 500만t이 넘는 물량이 늘어날 예정이지만 정상 가동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펄프가격은 한동안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펄프가 상승세가 이어지면 종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펄프는 많게는 종이 원가의 60% 정도를 차지한다”며 “제지 설비 돌리는 데 쓰는 전기료 인상 가능성도 신경써야 할 대목”이라고 말했다.
2024.06.26 I 노희준 기자
아기유니콘 50개사, 예비유니콘 15개사 최종 선종
  • 아기유니콘 50개사, 예비유니콘 15개사 최종 선종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일반 기업이 저비용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 ‘프렌들리에이아이’ 등 50개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됐다. 그래픽 정보를 점자로 구현하는 촉각 디스플레이 기술을 갖춘 ‘닷’ 등 15개사도 예비유니콘으로 뽑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50개사와 ‘예비유니콘’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199개 기업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는 107개 기업이 신청해 각각 약 4:1, 7:1의 경쟁률을 보였다.아기유니콘 선정기업은 시장개척자금(최대 3억원)을 지급받는다. 특히 올해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최대 50억원)이 신설됐다. 예비유니콘 선정기업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의 특별보증과 함께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상위 30% 이내 기업에는 보증한도가 30% 추가로 부여된다.올해 선정된 아기유니콘 기업의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60억4000만원, 평균 매출액은 35억5000만원이다. 예비유니콘 기업의 평균 투자유치 금액은 380억원, 평균 매출액은 209억원으로 집계됐다.아기유니콘 기업 중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프렌들리에이아이는 맞춤형 언어 모델 학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AI 관련 기술이 없더라도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어 급증하는 맞춤형 언어 모델 학습 수요와 함께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예비유니콘 기업 중에서는 닷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시각장애인 컨퍼런스 및 CES 수상 실적뿐만 아니라 미국 교육부 납품을 통해 수출 실적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유니콘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오영주 장관은 “그간 다수의 아기·예비 유니콘이 IPO에 성공하고 유니콘 기업에 등극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유니콘 육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6 I 노희준 기자
폭염에 줄줄 새는 냉방비...창호·중문으로 잡는다
  • 폭염에 줄줄 새는 냉방비...창호·중문으로 잡는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고단열 창호(창+문)나 중문(문 안의 문)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름 폭염이 본격화되고 장마를 앞둔 시점에서 내부 냉기 손실은 최소화하고 외부 열기는 차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26일 관련업계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창을 통해 주택은 20~40%, 일반 건물은 15~35%의 열이 손실된다. 이에 따라 냉방 효율은 창호의 기밀성(기체가 통하지 않는 성질)과 유리 단열성(열이 통하지 않는 성질)에 따라 결정된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창호 시장은 3조원 정도로 추정된다”며 “창호는 통상 15년 이상 사용하면 단열과 방음 성능이 크게 저하돼 교체가 필요하다. 에어컨 가동이 많아지면서 냉방비 증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했다.KCC 클렌체 (사진=KCC)KCC(002380)는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인 고급(하이엔드) 창호 클렌체를 보유하고 있다. 클렌체는 4중 유리 단창이 특징으로 항공기 출입문의 개폐 방식과 동일한 수평 밀착형 슬라이딩 개폐 방식을 적용해 기밀 성능을 높인 제품이다. KCC는 이외에도 프라임 E+ 145, 프라임 E+ 250 제품이 에너지 절약형 PVC 창호라고 제시했다. 이들 창호는 우수한 단열 및 기밀 성능은 물론 강력한 내풍압(바람에 의한 압력에 유리가 견디는 정도) 및 수밀 성능(외부 비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성질)까지 보유해 필요한 성능에 따라 실속형, 고풍압형, 고단열형 등 창짝을 선택해서 적용할 수 있다. ㅣ[LX지인 창호 뷰프레임 (사진=LX하우시스)LX하우시스(108670)는 에너지효율과 뷰(시야)를 다 잡은 ‘LX Z:IN 창호 뷰프레임’을 추천했다. 이번에 선보인 ‘뷰프레임’은 창짝과 창틀 모두에 단열 성능을 높이는 다중 챔버(공간) 설계를 적용했다. 다중 챔버는 여러 겹의 옷을 입으면 사이 공간에 공기층이 형성돼 보온 효과가 커지듯이 창호 단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틀·창짝 내부를 여러 개의 챔버로 나눈 구조를 말한다. 이를 통해 뷰프레임 이중창은 로이유리 한 장만으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여러 겹의 공간이 공기층을 형성해 외부 공기 유입을 최소화한 덕분이다. 로이유리는 건축용 판유리 표면에 은 등의 금속 및 금속 산화물을 코팅해 일반 판유리보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유리 제품이다. 현대L&c 레하우 R-900 (사진=현대L&C)현대L&C는 레하우 R-900을 추천했다. 이는 독일 명품 창호 레하우와 공동 개발한 4면 밀착 최고급 창호다. 전면밀착이 가능해 단열성 뛰어나고 우수한 기밀성으로 냉방 시 냉각된 공기가 실외로 빠져나가지 않아 냉방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설명이다. 수밀성 역시 뛰어나 무더위와 함께 태풍, 장마에도 안심할 수 있다. 상부가 비스듬히 열리는 틸트(Tilt, 젖힘) 기능이 가능해 실내 냉각된 공기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환기도 할 수 있다. 중문 설치도 고려해볼 만하다. 중문은 실내 공간에서 현관이나 부엌, 베란다 등 공간 분리가 필요한 내부에 설치하는 문이다. 실내를 외부로부터 한 번 더 차단해 단열에 효과적이다. 한샘 사일러 자동 3연동 중문 (사진=한샘)한샘(009240) ‘사일러 자동 3연동’ 중문은 자동 개폐 시스템이 적용된 상품이다. 문의 상부와 하부, 문틀에 털 모양의 ‘모헤어’가 촘촘하게 있어 보온과 방품, 방음 성능을 높였다. 일반형 중문 프레임 두께인 90㎜보다 얇은 15㎜ 두께로 중문에 적용된 센서(끼임방지 안전 센서)가 사람을 감지해 문을 열고 닫아 불필요한 문열림을 방지해준다.KCC글라스(344820)의 홈씨씨 인테리어는 중문 제품인 ‘플리토(Pulito)’와 ‘벨로(Bello)’ 시리즈가 있다. 플리토와 벨로 두 제품 모두 이중 유리 몰딩(유리와 중문 프레임의 접합 처리를 두번 한 것)과 2중 모헤어를 적용해 내외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플리토 슬림 3연동 도어(오픈형) (사진=KCC글라스)
2024.06.26 I 노희준 기자
유한킴벌리, ‘2024 그린캠프’ 대학생 참가자 모집
  • 유한킴벌리, ‘2024 그린캠프’ 대학생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유한킴벌리가 내달 3일까지 숲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2024 그린캠프’에 참여할 대학생 8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있는 대학생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5인 이내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비가 지원되고 최우수 1팀에는 몽골 토진나르스 유한킴벌리숲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그린캠프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와 산불로 사라져가는 숲생태계 복원 과정에 함께한다. 강릉-동해 산불 피해지 일대와 한반도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를 비롯한 고산식물이 보존된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 중 생명의숲,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숲 활동가 및 전문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폭넓게 교류할 수도 있다..참가자들은 숲환경 주제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교육 등 사회적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최우수팀은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 유한킴벌리숲 탐방 기회를 얻는다. 해당 숲은 대규모 들불로 인해 소실된 숲 복원과 사막화방지를 위해 2003년부터 유한킴벌리가 NGO와 몽골정부, 시민들과 함께 여의도 11배 면적에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조성했다.
2024.06.25 I 노희준 기자
부산 벤처 집중 투자...1000억 규모 펀드 마련
  • 부산 벤처 집중 투자...1000억 규모 펀드 마련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부산 지역 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가 1000억원 규모로 마련됐다. 비수도권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오기웅 중기부 차관 (사진=중기부)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에 중점 투자하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출자자 모집이 완료돼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이날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에 참석했다.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1011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비수도권 지역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벤처펀드로 역대 최대규모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모태펀드가 250억원을, KDB산업은행이 500억원, BNK금융지주가 100억원, 부산광역시가 50억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50억원을 출자했다.이 펀드는 모펀드 구조로 결성돼 부산 지역에 중점 투자하는 벤처펀드에 출자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출자사업이 시작돼 총 2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조성된다.오기웅 차관은 축사를 통해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출범은 지역 스타트업에 큰 희망과 기회가 되고 우리나라 지역 벤처투자가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수도권에 소재한 스타트업에 보다 많은 투자 기회가 주어지도록 지역 은행 등과 함께 지역 전용 벤처펀드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결성식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행사인 핀란드의 ‘슬러쉬’를 부산에서 미리 만나보는 ‘BUSAN Slush‘D’ 행사도 진행됐다.
2024.06.25 I 노희준 기자
정혜영·조재곤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 정혜영·조재곤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통합방송시스템을 개발하는 아이엠피 정혜영 대표와 농업회사법인 영풍 조재곤 대표(성명순)가 선정됐다.아이엠피 정혜영 대표 (사진=중앙회)2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아이엠피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시간에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통합방송시스템을 개발·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2007년 설립돼 공공조달 시장에서 음향, 영상, 방송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특히, 2019년 출시한 고급 프로오디오 브랜드 “쿤 오디오(KOOON AUDIO)”를 중심으로 고출력·고품질 사운드를 요구하는 프로오디오 시장을 중심으로 스피커, 앰프 등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정혜영 아이엠피 대표이사는 2011년 취임 이후 고객만족을 목표로 윤리·품질·환경경영을 실천 중이다.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여러 기술특허와 NEP,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 다양한 인증을 취득했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우수 제품을 공급하고 2024년 기준 11분기 연속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이행 실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또한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사훈 아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녹색기술 인증 획득, 대학 장학기금 등의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사내 심리상담실을 운영해 임직원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며 ESG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영풍 조재곤 대표 (사진=중앙회)농업회사법인 영풍은 떡볶이, 부침개 등을 간편 식품화하고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해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면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2022년 2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2023년 수출유공 포상, KFRI식품기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영풍의 주력 제품인 떡볶이(요뽀끼)는 2010년대 초 개발돼 2023년 수출액은 2101만9000달러로 국내 떡볶이 수출액 7776만6000달러 중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조재곤 영풍 대표이사는 1993년 영풍물산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년 8개월간 회사를 이끌고 있다. 그는 기술 및 품질혁신을 위해 노력해 여러 특허 및 인증·규격을 획득했다. 회사는 청년친화강소기업·성과공유기업·고령자친화기업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가 얻은 대표적인 인증 및 규격으로는 FSSC22000, ISO22000, 미FDA, KC 인증, MUI HALAL 등이 있다. 회사는 경영혁신형·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브랜드K 세계인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과 ERP·MES·그룹웨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성공했다.영풍은 매 분기 노사협의회 구성 및 고충처리위원 위촉을 통해 근로자의 경영 참여와 고충처리에 힘쓰고 있으며 촉탁직 직원 채용을 바탕으로 정년 이후 근로자의 소득 보전과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2024.06.25 I 노희준 기자
대동, 정밀농업 실증 확대…들녁경영체회 맞손
  • 대동, 정밀농업 실증 확대…들녁경영체회 맞손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대동(000490)이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와 데이터 기반의 노지 정밀농업 실증과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대동)앞서 대동은 올해 1월 들녘중앙회와 ‘정밀농업 확산, 보급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전남 김제, 경기 이천, 전남 장성, 경북 상주의 들녘경영체회 소속 벼와 논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의 파종, 생육, 수확에 맞춰 정밀농업 솔루션 실증을 통한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이에 따라 대동은 160개 필지 총59 만5000제곱미터(약 18만평) 규모의 농경지를 파종 전에 맵핑하고, 토양 채취로 토질을 분석해 변량 시비 솔루션을 제공한다. 생육 시에는 드론으로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촬영 분석해 최적의 시비(비료살포) 및 방제(농약살포)를 처방한다. 또 수확 시기에는 생육 상태에 따른 최적 수확 시기 및 예상 수확량을 진단해 최상급의 농작물 수확량을 극대화한다. 맵핑 된 농경지별로 수확량을 알 수 있는 ‘수확량 모니터링 기능’을 채택한 대동 자율작업 콤바인으로 농작물을 수확해 정밀농업 처방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동은 향후 커넥트(Connetc) 앱에서 정밀농업 농경지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농가는 정밀농업 추진 현황과 시기별 농작물의 생육 상태를 쉽게 확인하고 영농 일지도 작성해 데이터 기반의 농업 활동을 진행 수 있다. 2026년까지 농작업 대행 서비스와 정밀농업 솔루션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이광욱 대동 플랫폼사업본부장은 “대형 농가 중심의 들녘경영체와의 실증은 정밀농업을 실제 사용하는 고객 의견과 평가까지 수렴해 기술을 고도화와 보급화하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글로벌 농업 환경에 맞춰 미래 농업 기술 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농업의AI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I 노희준 기자
악화일로 걷는 중소기업 경기
  • 악화일로 걷는 중소기업 경기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기업 경기가 계속 나빠지고 있다.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수출 증가에 따라 출하량은 늘어나지만 생산여력 회복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24일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소기업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IBK 중소기업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 4월 98.25를 기록해 전월보다 0.19포인트 낮아졌다. 감소폭은 둔화했지만 9개월 연속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부터는 다섯 달째 100을 밑돌았다.(자료=중소기업 경제연구소)이 지표가 100보다 높으면 현재 중소기업 경기가 중소기업 경기의 장기추세보다 좋고 100보다 낮으면 장기추세보다 나쁜 것을 의미한다.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국내 중소기업 경기와 관련이 높은 제조업 생산 및 출하지수, 가동률, 소매판매액지수 등 8가지 지표를 이용해 만든 경기동행종합지수에서 장기추세를 제거해 만든다. 지난 4월 순환변동치 하락은 중소제조업 가동률과 수입액, 소매판매액 지수 등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동률과 수입액은 전월 대비 0.04% 줄었고 소매판매액지수는 같은 기간 0.08% 감소했다. 특히 소매판매액지수는 2월(-0.05), 3월(-0.06), 4월(-0.08)로 전월대비 감소율이 확대되고 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슈퍼마켓 및 잡화점·편의점 등의 판매금액으로 소비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 통계다.(자료=IBK중소기업경제연구소)중소기업은행연구소 관계자는 “중소기업 출하는 상승세(0.04%)로 전환했지만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생산은 감소세(-0.01%)를 유지하고 중소제조업 가동률도 하락(-0.04%)하는 모습”이라며 “1분기 발표된 수출증가로 인해 중소기업의 출하도 함께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장기간 지속된 중소기업 경기 하락으로 현실적으로 중소기업 생산여력이 시장이 요구에 따라 즉각적으로 회복이나 증가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출하는 생산된 제품이 판매를 위해 공장 외 지역으로 출고된 것을 말한다. 중소기업 제품 수요 등이 늘지만 기업이 생산을 그에 맞춰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이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수출보다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판매·영업 등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내수 관련 지표들(내수판매, 소매판매액지수 등)이 여전히 부진하다”며 “내수위축이 수출증가보다 전반적인 중소기업 경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내수시장 회복 없이는 중소기업 경기가 반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중소기업인도 하반기도 경기개선을 기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경기전망’ 등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하반기 경기전망이 호전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2%에 불과했다. ‘다소호전’(10.8%)과 ‘매우호전’(1.2%)를 합친 결과다.
2024.06.24 I 노희준 기자
중기중앙회,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 중기중앙회,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BS산업과 함께 ‘새만금 개발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임준(왼쪽부터) 군산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 (사진=중소기업중앙회)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준비 중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한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및 중소기업계 참여를 독려한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 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 역량과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 재정, 지방소멸 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출자해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설립을 통해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전북자치도 및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BS산업은 개발사업 추진 제반사항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실천을 진행한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새만금 개발사업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중소기업들이 좋은 조건으로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새만금 개발 지역에 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특히 외국인력 등 근로인력 관련 확보 등 여건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시야미 개발사업의 큰 모멘텀을 마련했으니 힘을 모아 성공적인 개발을 이뤄내자”며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24 I 노희준 기자
전량 수입 의존 실란트…노루페인트 국산화 개발 착수
  • 전량 수입 의존 실란트…노루페인트 국산화 개발 착수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노루페인트(090350)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에 개발사로 최종 선정돼 실란트 국산화에 착수한다. 실란트(Sealant)는 각종 부재의 조인트나 갈라진 틈에 대한 수밀, 기밀을 유지하기 위해 바르는 물질이다.24일 회사에 따르면, 정부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200억 등 344억 원을 투입해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실란트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인증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노루페인트는 올해부터 ‘연료탱크 보호 및 에어프레임 적용 가혹환경 부식 방지용 실란트 제품 개발’에 착수한다. 또 수요기업인 KAI(한국항공우주)와 연계해 기술개발 및 실증업무를 진행한다.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는 항공기의 제조 정비(MRO) 핵심 기능 소재로 △연료탱크 누설 방지 △조종실·객실 압력 유지 △비행 중 부품 풀림 방지 △부품 접합면 기밀 유지 등 다목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극저온과 극고온 등 극한 환경에서 반복 노출에도 동일한 성능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해외로부터 기술이전이 제한되기에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국내 수요 기업(KAI 등)에서 국산화 필요성을 제기해왔다.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실란트는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외에도 철도, 조선, 건설, 자동차, 미래항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사업”이라며 “이번 과제 외에도 지난 ‘ADEX 2023’ 행사에서 항공소재개발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다양한 항공소재 국산화 개발 업무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4.06.24 I 노희준 기자
도료업계, 건설경기 침체 속 재도장 시장서 성장기회 마련
  • 도료업계, 건설경기 침체 속 재도장 시장서 성장기회 마련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아파트 재건축 시장이 불황을 거듭하는 가운데 외벽 등을 새로 칠하는 재도장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건축용 도료 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신규 수요처를 잡기 위한 도료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의 공통주택관리정보시스템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월 전국 아파트에서 낸 재도장 공사 공고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건축자재 가격·금리·인건비 인상으로 재건축·재개발 부담이 늘자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재도장 관심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공사에 투입되는 재료와 노무, 장비 등 공사비 가격 변동을 나타낸 ‘건설공사비지수’는 154.85로 역대 최고치로 치솟아 2019년 3월보다 33.4%나 올랐다.(그래픽= 김일환 기자)아파트 재도장은 콘트리트 표면에 페인트를 다시 입히는 일이다. 외관을 개선하는 효과 외에도 콘크리트 표면의 물과 공기 접촉을 차단해 건물 수면을 연장한다.콘크리트로 된 아파트는 내구성이 높지만 시간이 지나면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다. 빗물과 기후에 따른 외부 대기환경으로 본래 강알칼리성인 콘크리트가 중성화 되는 탓이다. 균열 사이로 수분이 침투하면 철근에 녹이 슬고 녹슨 철근이 팽창해 갈라짐이 발생하면서 부분 붕괴나 파손될 위험이 있다. 특히 재도장은 아파트 외벽 도장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내, 주차장, 옥상방수, 바닥시공 등이 모두 포함된다. 아파트 재도장은 일반적으로 5~10년 주기로 진행한다. 시장규모는 3년간 평균 10~15% 상승해 지난해 기준 1000억원 수준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삼화페인트가 디자인 제공한 아파트 재도장 사례 (사진=삼화페인트)삼화페인트(000390)공업은 ‘재도장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재도장 핵심이 주민이 살고 싶은 아파트 디자인을 파악하는 데 있다고 보고 단지 사진에 디자인을 입힌 색상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준 3500여건의 재도장 컬러 디자인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재도장에 주로 사용되는 삼화페인트 건축용 제품은 수성 페인트인 ‘아이생각’ 및 ‘아이럭스’ 시리즈다. 아이가 있는 곳에도 사용할 수 있는 페인트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아이럭스 슈퍼케어’는 노후화를 방지하고 수명을 높이는 고기능성 페인트다.KCC가 재도장한 판교원마을11단지 (사진=KCC)KCC(002380)는 색채 설계부터 시공 방법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문팀이 사전조사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담해 현장 특성에 맞는 색채를 설계해 가장 적합한 시공방법을 선정한다. 이후 시공 공정별 전문가가 감리도 진행한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와 판교원마을 11단지 힐스테이트 등이 KCC의 대표적인 재도장 사례다. KCC관계자는 “4월 누계 기준 KCC에서 진행하는 재도장 프로젝트는 15%, 색채디자인 건수는 24% 증가했다”고 말했다. KCC 아파트 재도장 전용 도료로는 ‘숲으로듀러블’이 있다. 제품은 RS인증(한국 신뢰성 인증센터)을 취득해 최소 9년까지 색상을 유지·보존할 수 있는 데다 다양한 기후와 기상에 견디는 내후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평이다.노루페인트(090350)도 디자인부터 도색까지 모든 과정에 ‘원스톱 재도장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컨설팅 프로그램 중 ‘색채 시뮬레이션’은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그래픽 시뮬레이션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루페인트는 지역별, 단지별 아파트의 최신 DB를 용한 그래픽 시뮬레이션으로 현장에 맞는 디자인과 컬러를 제안한다노루페인트는 대표적인 재도장 페인트로 수성 외부용 페인트 ‘큐피트마스터’를 추천했다. 이 제품은 외벽 미세 갈라짐을 보완해 철근 골조를 보호하는 탄성과 초기 외관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높은 내후성을 비롯해 도막과 콘크리트 내부로 수분 침투를 막아주는 발수성 등 주요 기능을 모두 갖췄다.
2024.06.24 I 노희준 기자
중진공, 신사업 진출기업 민간투자 유치 지원
  • 중진공, 신사업 진출기업 민간투자 유치 지원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 21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신사업진출 KOSME IR마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진공 사업전환지원 사업에 참여해 신사업 진출로 성장궤도를 달리고 있는 유망 기업의 스케일업(육성)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중진공은 2007년부터 사업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해 연간 3125억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컨설팅·연구개발(R&D)·우대보증·세제 감면 연계지원 등 사업전환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사업전환법 개정에 따라 사업전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사업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등 사업전환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이날 IR마트는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 벤처캐피탈(VC) 투자 전문 심사역 6명, 참여기업 대표 6명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IR마트는 심사위원인 VC 심사역 이외에 참여기업에 대해 관심 있는 VC 등 민간투자자를 현장 참관객으로 초청해 투자유치 가능성과 민간투자자의 참여율을 높였다.주요 행사인 IR피칭 진행기업은 △첨단 의료기술 연구개발 기업 ‘유주케어’ △초고령화시대 노인돌봄반려 AI인형 제조기업 ‘효돌’ △자율주행 모빌리티 안전제어 시스템 선도기업 ‘아이오토’ △친환경세제 전문 제조회사 ‘자우버’ △AI기반 치과진단 및 진료지원 플랫폼 기업 ‘디디에이치’ △친환경 바이오 농약개발 기업 ‘천지인바이오텍’ 등 총 6개사다.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IR마트를 통해 산업구조 대전환 시기에 능동적으로 신사업진출에 성공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업계 관심이 제고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4.06.23 I 노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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