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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글로벌 임상 진입
  • 알테오젠,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글로벌 임상 진입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바이오베터(바이오의약품 개량) 제품인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ALT-P1)의 전세계 출시를 위해 글로벌 임상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은 인도에서 성장호르몬이 저하된 성인을 대상으로 ALT-P1의 ‘반복 투여 고용량’ 용법에 대한 안전성 및 효력 검증 시험을 시작한다.이 임상이 마무리되면 바로 알테오젠의 파트너서인 브라질 크리스탈리아사가 브라질에서 소아를 대상으로 한 ALT-P1의 임상 2상에 나선다. 앞서 알테오젠은 2019년 크리스틸리아와 글로벌 임상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에 따라 크리스탈리아는 앞으로 약 5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소아용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의 글로벌 임상 2상 및 3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크리스틸리아는 매일 투여하는 인 성장호르몬을 브라질 임상 3상을 거쳐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품목허가를 받은 경험이 있는 곳이다. 이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크리스탈리아는 남미에서 판매권을 확보하고 알테오젠은 임상 허가 자료를 크리스탈리아로부터 무상으로 양도받아 남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서 제품 허가 승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 지역에서 판매하는 지속성 인 성장호르몬의 제품 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상호 지급하게 된다. 성장호르몬 시장은 전세계 약 4조 이상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인성장호르몬 임상을 위한 왜소증 소아 환자 확보가 매우 어려워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을 개발하는 많은 회사들이 임상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테오젠은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을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망바이오IP 사업화 촉진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다.
2021.01.28 I 노희준 기자
KRPIA, 신임 회장에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선임
  • KRPIA, 신임 회장에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선임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27일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51·사진)가 제 1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임 오동욱 회장은 2016년 1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돼 2018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 일원으로 국내외 보건의료 제도·정책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통찰력으로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 특히, 오동욱 회장은 1994년부터 26년 이상을 국내 및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아시아 지역 백신사업부문, 내과질환 사업부 총괄 및 대표이사 등 다양한 경험을 거치면서 뛰어난 전문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동욱 회장은 2016년 1월부터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14년에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Vaccines Asia Country Cluster Lead)로 한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11개 국가의 백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 입사 전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MSD 및 한일약품 등에서 국내뿐 아니라 아태지역에서 근무했으며 담당업무도 마케팅·영업·연구 등 폭 넓은 분야를 경험했다.오동욱 회장은 “글로벌 제약산업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여 환자들이 신속하고 폭넓게 혁신 신약의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소명을 다하겠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혁신성장 경제를 제약·바이오산업이 선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및 국내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동욱 회장은 삼육대학교에서 약학(학사)를 전공했고 서울대에서 약학 석사를 취득했다.1999년 창립된 KRPIA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힘쓰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제약기업들의 모임이다. 현재 총 44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2021.01.27 I 노희준 기자
"와이브레인, 정신과 특화 차세대 ‘마인드 스캔’ 출시
  • "와이브레인, 정신과 특화 차세대 ‘마인드 스캔’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네오펙트(290660) 관계사 와이브레인은 뇌파측정기기 ‘마인드 스캔(MINDD SCAN)’에 심박수계(HR) 측정 기능을 신규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영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환인제약과 정신과 의원을 중심으로 영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마인드 스캔은 뇌의 전기생리학적인 활동 변화를 탐지하는 의료기기다. 뇌종양, 뇌졸중, 간질, 치매 등의 뇌질환 관련 이상활동부터 인격, 기분, 행동 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 진단 보조에 사용할 수 있다.마인드 스캔에 심박수계 측정 케이블을 장착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만으로 심박수계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하다. 일정 기간의 평균 심박수 분석을 통해 교감신경계 및 부교감신경계의 활성도와 균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연령에 따른 표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이번 신규 기능 추가로 마인드 스캔은 단일 기기로 뇌파 및 심박수계를 모두 측정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클라우드 기반 검사결과 통합관리가 가능해 스트레스로 인한 개인의 심리 및 정서적 상태를 평가하고 관련 질환 정보를 얻는 데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와이브레인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마인드 스캔은 정신과 의원에 특화된 뇌파, 심박수계 측정 통합 솔루션으로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과 편리성이 뛰어나다”며 “지난해 공동사업 계약을 맺은 환인제약과 정신과 의원 등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세일즈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7 I 노희준 기자
원희목 "코로나 백신 개발 포기 않도록 제약사 지원 필요"
  • 원희목 "코로나 백신 개발 포기 않도록 제약사 지원 필요"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외국의 경우 자본력과 시장성이 있는 글로벌 빅파마에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정부가 투자하고 있다.”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제약회사가)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비 때문에 중도 포기하지 않고 결실을 맺도록 하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관련 총 12조원을 민간기업에 투자했다. 화이자에 2조3000억원, 모더나에 1조1000억원, 노바백스에 1조9000억원 등이다. 반면 국내는 2021년 감염병 위기대응력 제고 예산 4400억원 중 코로나19 관련 예산은 2627억원에 불과하다. 원희목 회장은 “팬데믹 종료 이후에도 개발 중인 의약품이 빛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손실보장제도 등 지원방안 마련을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회 안전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면서 “국가적 위기 상황을 종식시킬 해결책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제약주권 실현과 관련해서 국산 원료의약품 자급률 증대도 중요하다고 봤다. 원 회장은 “완제의약품 자급률은 74%인 반면 원료의약품 자급률은 16%로 역대 최저”라며 “2000여 원료 성분 중 국산화가 시급한 성분 200여개를 선정해 5년 뒤 자급률을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원료의약품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혁신을 성장으로 잇는 정책을 펼쳐 달라”면서 보건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콘트롤 타워를 대통령 직속으로 조속히 설치해 달라고 촉구했다. 글로벌 환경 변화와 보조를 함께하는 중장기 보건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 완수까지 전주기적 정책을 관할하는 사령탑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밖에 “바이오헬스 산업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회안전망이자 미래 국가경제를 주도해 나갈 성장동력이기 때문에 규제정책과 육성정책의 합리적 조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뒷받침할 실무총괄 부처인 보건복지부내 산업정책 조직의 강화 및 역할 확대가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2021.01.27 I 노희준 기자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 PFS 생산라인 준공...램시마SC생산
  •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 PFS 생산라인 준공...램시마SC생산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셀트리온제약(068760)이 청주공장 내 복부나 허벅지에 맞는 피하주사(SC) 제형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프리필드 실린지(PFS, Prefilled Syringe) 생산라인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리필드 실린지는 주사액이 주사기에 처음부터 들어가 있는 형태를 말한다. 회사측은 글로벌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규칙 인증 준비에도 돌입했다. PFS 생산라인의 증설로 연간 약 1800만개의 SC제형 완제의약품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해당 PFS 생산라인은 2019년 5월 착공 이후 약 생산장비 시운전 기간까지 약 1년 7개월의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말 최종 준공됐다. 공사에는 약 6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조제부터 충전, 이물질검사, 조립, 포장까지 전 공정이 가능하다. 핵심 공정으로 꼽히는 충전 기준으로는 연간 최대 2900만 실린지(Syringe, 주사기)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펜(Auto Injector) 1종,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2종 등 총 3가지 유형의 SC제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셀트리온제약은 이번 증설을 통해 SC제형 의약품 생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SC’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다.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의 GMP 승인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연내 상업생산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제약은 램시마SC 제조를 위한 GMP 인증과 별도로 후속 제품 수주와 생산 준비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신규제품 생산 준비와 GMP 인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상업 생산 전에 개발 중인 제품의 공정검증 배치 생산 참여 등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후속 제품 생산에도 발 빠르게 대처한다는 전략이다.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PFS 생산라인 구축으로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이 케미컬의약품에 이어 바이오의약품 생산 대응력까지 갖춘 글로벌 의약품 생산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제품 생산의 첫 단추가 될 규제기관의 인증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한편 상업생산 체제 전환 후에도 고품질의 의약품이 시장에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 인프라 전반에 대한 점검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은 앞서 2018년 국내 최초 내용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 cGMP승인을 무결점으로 획득한 데 이어 지난해 FDA 추가 실사도 무결점으로 통과했다. 현재 준비 중인 PFS생산라인 GMP 인증까지 획득하면, 글로벌 수출용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의 SC제형 완제 생산이 가능한 다목적 생산기지의 타이틀을 확보하게 된다.
2021.01.27 I 노희준 기자
셀트·에피스 "게 섯거라"...전통제약사·벤처도 시밀러 도전장
  • 셀트·에피스 "게 섯거라"...전통제약사·벤처도 시밀러 도전장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시장에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벤처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국내 업체간 개발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선도자 이점이 큰 시장인 데다 특허 만료를 앞둔 약물이 많아 후발주자까지 가세하는 모양새다. 바이오시밀러는 자본집약적 산업이라 국내에서는 셀트리온(068270)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주로 진출해왔다. 2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동아ST는 지난 24일 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에 대한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 받았다. 동아ST 관계자는 “1분기 내 미국 임상 3상을 개시하고 순차적으로 유럽 9개국에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2019년 기준으로 전세계 매출 7조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다. 미국과 유럽에서 물질특허가 각각 2023년 9월과 2024년 7월에 만료되는 만큼 개발 경쟁이 뜨겁다. 실제 바이오시밀러 강자 셀트리온 역시 지난해 12월 이 약의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을 개시했다. 셀트리온은 2022년 하반기 임상 3상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 제약사와 국내 바이오시밀러 강자와의 대결은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서도 이어진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시력도둑’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SB11) 허가 신청을 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유럽(EMA)과 미국(FDA)이 각각 지난해 10월과 11월에 허가 심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통상 해당 심사에는 1년~ 1년반 정도가 걸려 이르면 연말께 허가를 기대해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루센티스는 제넨텍이 개발해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하는 황반변성 치료제로 2019년 한해 매출이 4조6000억원에 달한다. 물질특허는 유럽의 경우 2022년 1월 만료되고 미국은 지난해 6월에 이미 끝났다. 종근당(185750)도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CKD-701)의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하며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올해 3상을 마무리하는 게 목표”라며 “글로벌 임상 진행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알테오젠(196170), 삼천당제약(000250) 등이 개발에 뛰어들었다. 알테오젠은 이달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알토스바이오가 벤처펀드 등으로부터 605억원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해외 임상 등을 위한 실탄을 확보한 셈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 국내 임상 1상은 마무리됐다”며 “글로벌 3상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과 바이엘사가 개발한 황변변성 치료제로 2019년 기준 매출이 8조7000억원에 이른다. 물질특허가 미국은 2023년 6월, 유럽은 2025년 5월에 만료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지난해 7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B15) 글로벌 임상 3상에 본격 착수해 2022년 2월 임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천당제약 역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3상에 들어갔다. 삼천당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투약 주기를 늘려 복용 횟수를 줄이는 바이오베터 제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복제약 특성상 어느 시장보다 선도자 이점이 큰 시장이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혈액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각각 세계와 미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돼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게 대표적 예다. 업계 관계자는 “고령화와 각국 의료보험 재정 문제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고성장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선도자가 되기 위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Frost&sullivan)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6년 42억달러(4조7000억원)에서 2026년 800억 달러(89조원)로 연평균 성장률(CAGR) 34% 성장이 전망된다.
2021.01.26 I 노희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9년 만에 매출 1조원 시대 열어
  • 삼성바이오로직스, 9년 만에 매출 1조원 시대 열어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창립 9년 만에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간 기준 매출은 1조 1648억원, 영업이익은 29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9.3% 불어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매출 1조원을 돌파해 ‘1조 클럽’에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1년 4월 창립된 이래 9년 만의 성과다. 회사측은 1,2,3 전체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공장 가동률 상승에는 수주 증가가 영향을 끼쳤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 6억2700만 달러를 포함해 2019년 매출의 2.5배 수준인 17억800만 달러를 수주했다. 회사측은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비대면 실시간 가상 투어를 통해 글로벌 규제 기관의 실사 및 검사를 지원한 것이 수주물량을 끌어올린 것으로 봤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2019년 13%에서 지난해 25%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고정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는 분야에서 매출이 일정 정도를 넘어서면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는 영업레버리지 효과 덕분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매출은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2015년 대비 1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5년 간 연평균 매출액 상승률은 66.4%에 달했다.4분기 매출은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공장 가동률 향상과 일부 코로나19 치료제의 매출 반영으로 매출은 37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19.78%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3.45% 줄어든 926억원에 그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온라인으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올해 생산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4공장의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10년 생산능력 확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과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2021.01.26 I 노희준 기자
동국제약, 정맥마취제 포폴주사 등 해외 수출 활발
  • 동국제약, 정맥마취제 포폴주사 등 해외 수출 활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코로나19 지속으로 전세계 경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동국제약(086450)이 활발하게 해외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일본 등에 정맥마취제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데 이어, 이달에는 콜롬비아, 2월에는 멕시코와 불가리아에도 이 제품을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다. 코로나19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포폴’ 성분의 ‘포폴주사’는 중증 환자 치료 시 환자의 호흡곤란을 치료하는 데 고통을 경감해 주는 필수적인 의약품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과 유럽에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동국제약은 작년 12월말에는 ‘히알루론산 성분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중국에 수출하기로 하고 현지 업체와 세부 진행사항을 협의중이다. 기존 주사제는 무릎 관절의 부족한 윤활 작용과 충격 흡수를 돕기 위해 골 관절 부위에 히알루론산나트륨을 1주에 3~5회 투여했지만, 중국에 수출하게 될 제품은 1회 투여 후 최대 6개월간 환자의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 장기지속형 주사제이다.동국제약 해외사업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계약 협상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등 수출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동국제약의 경쟁력 있는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신규 계약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동국제약은 2018년 512억원, 2019년 563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0년 1~3분기 해외 수출 실적은 약 472억원이다.
2021.01.26 I 노희준 기자
당정 손실보상 제도화 논의에 홍남기 부총리 불참
  • 당정 손실보상 제도화 논의에 홍남기 부총리 불참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당정청이 24일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피해를 보상하는 내용의 손실보상 제도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여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저녁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에 나섰다. 이날 협의에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 제도화 추진을 비롯해 2월 임시국회 처리 법안, 한국판 뉴딜 주요 추진과제, 주택공급 확대 추진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하지만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홍 부총리는 몸살감기를 이유로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손실보상제 등을 놓고 기재부가 여권으로부터 잇달아 질타를 받은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홍 부총리는 최근 정치권의 확장재정 주장에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라며 소신 발언을 내놨다. 반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자영업 손실보상제에 미온적인 기재부를 향해 “개혁 과정엔 항상 반대 세력, 저항 세력이 있지만 결국 사필귀정”이라고 날을 세웠다. 유력 대권주자의 한명인 이재명 경기지사도 “재정 건전성을 외치면서 무조건 적게 쓰는 것이 능사냐”며 기재부를 비판했다.
2021.01.24 I 노희준 기자
이재명 “기재부, 광역버스 국비 50% 합의 지켜라”
  • 이재명 “기재부, 광역버스 국비 50% 합의 지켜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가 광역버스 요금 인상 분담 문제와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대립하고 나섰다. 기재부를 향해 국가사무인 광역버스 예산을 경기도에 떠넘기지 말고 애초 약속한 대로 정부가 절반을 부담하라는 주장이다. 이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역버스 관련 업무를 지방사무에서 국가사무로 전환돼 정부가 관련 예산을 100% 부담해야 하지만 국토부의 요구로 경기도가 50%를 부담하기로 공식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기재부는 국토부와 합의된 20% 예산 추가부담을 거부하며 국토부 요구예산을 전액삭감하고, 종전대로 경기도가 계속 70%를 부담하라고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요구로 요금인상에 덤으로 광역버스 관할권까지 뺏겼고 기재부의 합의부정과 예산삭감 때문에 이미 광역버스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기재부가 계속 이 합의를 부정한다면 경기도 역시 이 합의를 부정하고 ‘국가 사무에 대한 경기도의 50% 부담’은 없던 일로 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혼란과 갈등은 기재부의 예산권 독점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고, 정도가 심해지다 보니 급기야 총리님까지 나서 ‘이 나라가 기재부의 나라냐’고 질책하는 지경이 됐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2021.01.24 I 노희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일자리 밀려난 청년, 탁상대책이 더 아프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일자리 밀려난 청년, 탁상대책이 더 아프다-삼성 노하우 접목...백신주사기 생산 2.5배 껑충-기업도 기재부도 반대하는데 與, 이번엔 ‘코로나3법’ 독주-고용 한파에...교원 명퇴 4년 만에 줄었다△2면 줌인&-[사설] ‘과열·졸속’ 코로나 퍼주기, 뒷감당 누가 하나-[사설] 예인선에 끌려 귀항한 주력 잠수함의 굴욕몸 못 가누는 고령 중환자 밀려드는데 보호자 화풀이까지 들을라치면 씁쓸△3면 與, 코로나3법 강행 논란-現시스템으론 자영업자 손실 파악 불가능...보상 재원 방안도 ‘깜깜이’-“말로만 자율, 기업 옥죄기”...이익공유제에 재계 부글-코로나 3법 신경전 與잠룡들...국민의 힘 “국민만 골병”△4면 바이드노믹스-금융시장 전망은-바이든 옐렌 대대적인 돈풀기 예고에도...고개드는 달러 강세론-외국인들 亞주식매수 주춤...신흥국 투자매력 ‘안갯속’-신재생에너지 등 주목...코스피 활기 당분간 이어질듯△5면 일라지 벼랑 몰린 2030-채용 줄고 해고 늘고 알바는 별따기...청년들 “어쩔 수 없이 쉽니다”-빚으로 버티는데 결혼은 무슨...우울증만 늘었다△6면 국제-확산 속도 빠르고 치명률 높아...“변이 코로나, 새로운 대유행 불씨될 것”-바이든 행정부 “북핵, 세계 평화에 위협”...‘새 전략’ 선포-애플, 사상 첫 1000억달러 매출 눈앞△8면 정치-박영선 vs 우상호 ‘친문 구애 경쟁’...나경원 vs 오세훈 ‘여론조사 신경전’-정의당, 犯여권 아닌 진보야당 민주당과 연대 아닌 경쟁할 것-‘박범계 장외 청문회’ 연 野...“파렴치한 거짓말쟁이” 성토 봇물-박용진 “증권사 공매도 전산 의무화해야”△9면 경제-韓 경기선행지수 9개월째 올랐지만...체감경기는 여전히 한겨울-공익직불제 효과...작년 농가소득 4300만원 돌파-32개 노선 독과점 우려...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변수로△10면 금융-‘빚투 규제 전에 만들어 놓자’...마통, 올 들어 3만개 넘게 새로 개설-권광석 “혁신 DAN로 디지털금융 주도”-즉시연금 소송 줄패소에...비상 걸린 보험업계△11면 스마트공장 2만개 시대 上-AI·빅데이터 접목해 맞춤제품 뚝딱...“2030년 中企공장 100% 지능화”-삼성·포스코, 스마트化 노화우 전수...KT·SKT, 빅데이터 분석 도우미로-“스마트공장 전환 효과에...중기 리쇼어링 늘 것”△12면 산업&기업-뛰는 TSMC...쫓는 삼성, 대규모 투자 나서나-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4각 편대, SK ‘투자전문회사’ 진화 가속화-대우조선·두산인프라 품는 현대重그룹...재계 서열 ‘점프’-LG 클로이 살균봇 ‘베스트 오브 CES’서 시연-삼성전자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입었다△14면 산업·바이오-지금은 투자할 시기...동학개미, ‘AI 매니저’ 에 맡겨보세요-코로나에 ‘실내 공기질’ 관심 쑥...환기가전 승승장구-국산 신약개발 22년...年매출 1000억원대 선전은 ‘3종’-네이버 쇼핑라이브 순방문자 1000만명 눈앞△15면 소비자생활-‘종주국 체면 구긴 김치’...지난해도 무역적자-배달앱마트, 골목상권 침해인가 틈새 공략인가-센터포인트, ‘타임센트럴’로 바뀌나 동탄 복합쇼핑몰 내달 리뉴얼 착수-전자담배 기기 ‘판촉금지 법안’ 통과 전 물량 품기△16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직원 10명 중 4명이 ‘해커 잡는 해커’...아마존도 한 수 배워갔죠-차세대 신원인증 ‘DID 기술표준’ 국제화 전력△17면 증권&마켓-LG그룹, 올들어 시총 23조↑...“미래사업 집중에 재평가”-미니 LED TV ‘대세’ 서울반도체 빛 발하나-“FOMC보다 테슬라·현대차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19면 증권-‘러브콜’ 여전하지만...로젠택배, 매각가 거리 못 좁혀-소액으로도 ‘마켓컬리’ ‘무신사’ 주주 될 수 있죠-작년 코스닥 특례상장 기업 10곳 중 7곳 ‘바이오’-車펀드, 애플카 이슈 타고 1주일 수익률 10% ‘씽씽’ △20면 문화 -4골 넣은 ‘쏘니’ 놀고 먹는 ‘마기’...보기만 해도 ‘에너지 충전’-“신의 솜씨라 착각”...지광국사탑, 복원 마치고 10년 만의 귀향△22면 스포츠-“시드 잃었지만...작년은 보완할 점 알게 된 소중한 시간”-통산 3승 기회 잡은 김시우...‘두번 갈은 실수 없다’ 각오-예전같지 않네...‘악동’ 맥그리거 생애 첫 KO패-인종 차별, 살해 협박마저 이겨낸 ‘전설의 홈런왕’△24면 피플-백악관 브리핑이 달라졌어요....바이든의 ‘입’에 호평-‘美 토크쇼 전설’ 래리 킹, 코로나로 사망-현빈 ‘2020 APAN 스타 어워즈’ 대상-한강 보이는 63층에 라운지 설치한 LG에너지솔루션△25면 오피니언-‘주린이’라면...적립식 투자 나설 때-트로트 아닌 전통가요...나훈아가 옳다-‘상생협력’ 쌍용차 노조에 거는 마지막 기대△26면 부동산-‘3.3m2당 7990만원’...아파트보다 비싼 도시형생활주택-청년부터 노인까지...셰어하우스 진화중-호반건설, 부천 ‘삼익아파트2동 정비사업’ 시공사로-고양창릉·부천 대장 올 상반기 보상 공고△27면 사회-블랙박스 확인하고도 “못본 걸로”...경찰 ‘이용구 봐주기’ 논란 재점화-교단 떠나도 갈 데 없고, 비대면 수업에 부담 뚝...수그러든 ‘명퇴 대란’-주평균 확진자 300명대로 감소 ‘밤9시·5인 이상 금지’ 완화될까-유시민 ‘檢 사찰 의혹’ 사과...소환조사 불가피-오늘 대한변협 회장 선거...5명 후보 접전...최후의 승자는
2021.01.24 I 노희준 기자
法 “현대차증권,  170억원 배상하라...‘파킹거래’ 인정”
  • 法 “현대차증권, 170억원 배상하라...‘파킹거래’ 인정”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채권 부도사태와 관련해 현대차증권이 유안타증권과 신영증권에 총 170억여원을 물어줘야 한다는 고등법원 판결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제12-3민사부(부장판사 이승한)는 유안타증권과 신영증권이 각각 현대차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현대차증권은 유안타증권에 103억5000만원, 신영증권에 68억8000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18년 5월 CERCG 자회사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한국에 발행됐다. 하지만 해당 회사채는 얼마 못가 부도처리됐고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국내에서 발행한 ABCP도 부도처리됐다. 유안타증권과 신영증권은 현대차증권이 ABCP를 되사겠다고 약속해 놓고 부도 위험이 발생하자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같은해 7월 각각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기업어음을 매수하기로 하는 확정적이고 구속력 있는 의사의 합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현대차증권의 손을 들어줬다.반면 2심 재판부는 “현대차증권 직원 A씨는 투자증권 등으로부터 매수하기로 한 기업어음 961억원 중 자사 내부 보유한도 600억원을 초과한 361억원을 다른 회사에 일시적으로 보관했다”며 “이 과정에서 현대차증권이 일정 기간 내에 다시 기업어음을 매수하거나 제3의 매출처로 하여금 매수하도록 하는 전제 아래 유안타증권으로 하여금 기업어음을 매수해서 보관하게 하고도 그중 일부만 매수하고 나머지 기업어음을 매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행위는 어음에 대한 매매계약이 체결되리라는 정당한 기대를 부여했는데도 이유 없이 매매계약 체결을 거부한 것이어서 위법하다”고 밝혔다. 이들 사이에 파킹거래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파킹거래는 증권사 등이 매수 한도를 넘어 채권을 매수하고 거래 상대방에게 이를 보관하게 하는 불법적 거래 관행이다.다만 현대차증권이 매매계약 교섭을 파기한 것은 기업어음이 CERCG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부도처리될 위험이 발생했기 때문인 데다 기업어음 보관행위는 비정상적 행위라는 점 등에 비춰 배상 범위를 손해액의 70%로 한정했다.
2021.01.24 I 노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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