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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尹 직무정지"…秋, 헌정 초유 찍어내기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尹 직무정지”...秋, 헌정 초유 찍어내기-아직 배고픈 외인투자자 ‘바이코리아’ 계속-“코로나 시대 교육격차 심화, 교육환경 개선 기회 삼아야”-전세난 확산에...아파트값도 불붙어-[사설] 대북 지원 가속페달 밟는 李통일, 과연 서두를 일인가-[사설] 집값 못잡고 세금만 떠넘긴 종부세 폭탄, 대책 내놔야△줌인&-최초, 최초, 최초...‘비둘기 재무장관’ 여야·시장 모두 반겼다-“다양성 없이는 도전에 맞설 수 없다”...여성·유색인종·이민자 중용△헌정 사상 첫 검찰총장 직무정지-秋 대면조사 없이 징계 강행...尹법적대응 예고 ‘진흙탕 싸움’ 불가피-여 “법무부 감찰결과 심각...엄중 주시” 야 “秋 무법 전횡, 대통령이 뜻 밝혀야”-의견서 제출일 하루 앞서...이성윤, 尹 장모 기습 기소△부동산 규제의 역설-‘24번 규제’가 내성만 키워...서울 외곽 중저가 아파트까지 뜀박질-매물 나오기 무섭게 팔려...집값 잡을진 미지수-“구두 매매계약 해놓고 2000만원 올려달라...이생집망”△코스피 연일 사상 최고치-배터리·반도체 대장주 집중 매수...“외국인 25조원 더 매수 여력 있어”-블랙록이 신흥꾹 찍자마자...물밀듯 들어온 외국인-코스닥도 ‘바이 코리아’...앞다퉈 바이오株 담아△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폭풍-“집 팔아 버텼는데 또 문 닫으라니”...벼랑 끝 유흥시설 업주들 아우성-다시 주1회 등교라니...돌봄 우려에 맞벌이 ‘한숨’-2단계 격상 직전...수도권 식당마저 ‘최후의 만찬’△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 리포트-등교생 적어지니 수업 참여 왕성해져...학급당 학생 줄여야 하는 이유-“학급당 학생 줄이면 학급수 증가...교사 증원 함께 가야”-과밀지역 선별해 신설교부금 지급...학생수 20명 시대 오나△정치-운 띄운 野, 신중한 餘...‘3차 재난지원금’ 예산 심사 막판 쟁점 부상-공수처장 추천위·법사위 동시가동...공수처 오늘 분수령-김종인 “北 핵포기 안하면 우리도 핵무장 생각할 필요”-中 왕이 오늘 방한...美 견제용 ‘당근’ 내밀까-김기현 “밀실예산 폐습 끊자” 법안 발의△국제-일단은 물러나지만...트럼프 ‘2024년 대권 재도전’ 큰 그림 그린다-중국건설은행 30억달러 디지털채권 발행 돌연 취소...왜△경제-집·주식 사느라 ‘영끌’....가계부채 1682조 ‘사상 최대’-‘노벨상’ 뒤플로 “재난지원금 선별·현금 지급해야”-동서발전 735억 PE 유치...신안 태양광발전 속도△금융-농협금융 어쩌다 ‘단체장 사관학교’가 됐나-“대한항공, 정부 승인없이 요금 못 올려”-금리인하요구권 안내 안한 보험사, 최대 1000만원 과태료△산업&기업-LG인사 관전포인트 ‘부회장·계열분리·재무통’-LS그룹 ‘3세 경영’ 시동 구본혁·본규·동휘 전면에-현대차그룹 미래먹거리 토대...구독서비스 삼각편대 완성-손경식 “노조법 개정안, 기업에 큰 부담”-한화디펜스, 지뢰 탐지·제거 軍로봇 개발△산업·소비자생활-‘네이버-소상공인-창작자’ 성공생태계 구축 속도-美 매장 덕에...이마트, 해외매출 첫 1조 돌파-“팬과 음악저작권 공유하니 수익 절로 따라와”-신선하고 톡 쏘는 맛...롯데칠성 ‘클라우드 生 드래프트’ 맥주 인기△2020 이데일리 광고 대상-종합대상 SK텔레콤 ‘당신의 초시대를 만듭니다’-마케팅 부문 대상 제네시스 ‘GV80’-브랜드 부문 대상 코웨이 ‘에어매칭필터 공기청정기’-브랜드 부문 최우수상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골드’-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증권&마켓-반도체 다음 주자는?...LGD·호텔신라 등 이익개선株 주목-코로나 백신 소식에...소리 없이 오른 ‘카지노株’-NH-아문디운용 ‘테마 ETF’ 돋보여△증권-대한항공 기내식·기내면세 새 출발...‘C&D’로 거듭난다-두산인프라코어, 현대重이 품을까-“가격만 맞춰준다면”...매물로 나오는 외국계 운용사-“주식형 공모펀드 살리려면 분산투자로 수익 개선해야”△엔터테인먼트-월드투어 못했어도 340억번 블핑...유투브, 코로나 뚫은 효자일세-보조출연자 코로나 확진 확산...긴장감 도는 드라마 촬영장-‘전화선 넘어선 광기와 집착’ 박신혜·전종서의 우먼파워△BOOK-예측불허 ‘뷰카시대’, 혼란한 그대에게...키워드로 본 2021년 예습서-돈에 대한 집착서 벗어나 삶의 균형 이루려면-동네 약사가 나치 장교로...악은 어떻게 조직화됐나△피플-“팬클럽도 사회적 역할할 때”...임영웅 팬덤의 진화-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코로나 시대 새 앨범이 위로되길”-한전·LH, 올해 최고의 혁신 공공기관상-반도건설, 주거 취약계층에 ‘사랑의 집 선물’ 봉사△오피니언-‘백신 보릿고개’를 넘으려면-부자 되는 세 가지 방법-이인영 일방적 ‘대북 러브콜’, 조바심 버려야△부동산-‘규제지역’ 묶인 김포 부산...‘무늬만 급매’ 매물 쏟아져-연말 앞두고 미니신도시 브랜드 단지 나온다-GS건설, 그린뉴딜 시대 ‘친환경건설사’로 도약△사회-“성관계 몰래 녹음, 범죄 악용 가능성” VS “무고죄 성립 위한 중요 증거”-코로나 시대, ESG는 선택 아닌 필수...국민연금도 투자 팔걷었다-무증상에 조용한 전파...‘3차 대유행’ 중심에 선 젊은층-“경기도 감사 위법·인권침해” 남양주시장, 이재명에 반기-서울교통公, 시드니 도시철도 컨설팅 수주-직업계高 취업 돕는 혁신지구사업 도입
- 코로나19 치료제 환자 모집 탄력…대웅제약·셀트리온 완료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게걸음’ 수준이던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 환자 모집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환자 모집 완료 기업이 등장한 데다 모집 완료를 목전에 둔 곳도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회사는 환자 모집을 한 명도 못해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제약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069620)은 전날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호이스타정(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임상 2상 시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호이스타정은 만성 췌장염, 수술 후 역류성 식도염 치료에 쓰는 약이다. 기존 약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해보는 약물재창출 방식으로 개발하는 약이다. 대웅제약은 1상 없이 7월 6일 임상 2상 계획을 식약처에서 허가 받았다. 국내 승인된 10개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가운데 환자 모집을 마친 것은 대웅제약이 처음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힘을 모은 결과로 연내에 임상 결과를 확보할 것”이라며 “내년 1월 긴급 사용 승인을 목표로 당국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068270)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 시험 환자 모집에도 탄력이 붙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23일 기준으로 목표 300명 가운데 292명의 환자 모집을 마쳤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24일) 중으로 목표했던 300명 환자 모집은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총 1020명(국내 100명)을 대상으로 2상과 3상을 함께 하는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2/3상을 진행중이다. 여기서 2상에 해당하는 환자 규모가 300명이다. 셀트리온은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기준으로 10월 6일에 최초로 시험 대상자(환자)를 모집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진행 임상이) 글로벌 임상이라 해외쪽에서 환자 모집에 집중해 모집이 순조로웠던 거 같다”며 “국내는 환자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 셀트리온은 국내 환자 확보 목표 30명을 초과해 31명을 모집하긴 했지만, 모집 환자 중 루마니아 250명, 미국 8명, 스페인 3명 등 대부분이 해외 환자다.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총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24일 0시 기준으로는 3만1353명이다. 이는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를 기준으로 그리니치 평균시(GMT) 24일 오전 7시8분(국내 시간 오후 4시8분) 현재 전세계 확진자 규모에서 93번째에 그친다. 전세계 총 코로나 확진자는 5953만3218명이다. 미국은 1200만명, 인도는 900만명, 브라질은 600만명을 넘어섰다.대웅제약과 셀트리온의 환자 모집이 상대적으로 빠른 것은 두 회사가 경증 환자를 포함한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영향도 있어 보인다. 가령 중증 환자 대상으로 혈장 치료제를 개발중인 GC녹십자(006280)는 23일 현재 임상 2상 환자 60명 모집에 16명(27%)이 등록됐다.녹십자 관계자는 “예상한 수준이나 아무래도 중증환자 대상이다보니 영향이 있는 거 같다”며 “최근 임상기관을 기존 6개에서 12개로 늘려 환자 모집에 속도가 더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상 시험 환자 모집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기업도 있다. 대웅제약보다 한달 가량 앞선 6월 17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은 종근당(185750)은 아직 최초 환자 모집을 식약처에 알리지 못했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 역시 환자 모집을 단 한명도 하지 못했다. 코로나 백신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1b상(1상 후기)을 하고 있는 제넥신(095700) 역시 환자 모집 개시를 하지 못했다. 지난 4월 국내 제약회사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승인(2상)을 받은 부광약품(003000) 역시 60명 환자 모집을 여전히 진행중이다. 정부는 임상 역량을 보유한 거점병원과 환자 확보가 용이한 감염병 전담병원을 연결해주는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를 가동하고 있지만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환자의 자발적 참여가 전제돼야 하지만 전체 확진자가 적다는 이유만을 계속 내세울 수는 없다”며 “정부가 국내 환자 모집에 더욱 적극 나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현황, 연구자 임상 제외, 자료=식약처,